네이버와 라인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주식회사 대표의 기조연설을 통해 양 사가 준비 중인 AI 플랫폼 ‘클로바’를 최초로 소개했다.     네이버와 라인이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 CLOud Virtual Assistant)로, 인간의 오감을 활용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한 네이버-라인의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양 사가...
델(Dell)이 EMC를 670억달러(약 76조 6천억원)에 인수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IT 기업 인수 사상 최고 금액으로 그야말로 세기의 빅딜이 이루어진 것이다. 올 여름부터 월가와 해외 매체에서 꾸준히 돌았던 소문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델과 사모투자전문회사인 실버 레이크는 이날 EMC를 주당 33.15달러에 인수(670억 달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델과 파트너사인 사모투자전문회사인 실버 레이크(Silver Lake), MSD파트너스, 테마섹은...
  많은 사람들이 실패했다고 생각한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nterprise Edition) 라는 이름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미 비밀리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구글 X는 기업용 제품으로 양산된 구글 글래스 EE는 최근 2년간 GE를 비롯해 보잉, DHL, 폭스바겐, 농기계 제조업체 AGCO 등 33개의 회사 직원 수 백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쓰임새는...
구글이 대만 HTC 스마트폰 사업 일부를 11억 달러(약 1조 2500억원)에 인수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날 HTC는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으며, 구글은 하드웨어 부문 릭 오스텔로(Rick Osterloh) 수석부사장이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계약 사실을 알렸다.구글은 이번에 인수하는 HTC 픽셀 스마트폰 사업과 인력, 특허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합을 강화해 미국 애플에 대항한다 전략이다. 대만 매체 등...
사람의 일생 중 가장 쓰라린 경험 중에 하나가 실연이다. 그 심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자살의 가장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될 정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연을 당한 사람의 정신적 충격은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와 맞먹는다고 한다. 또한 마음의 상처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구토, 불면증, 우울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영국...
구글 픽셀(Pixel)폰과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무단으로 카메라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고, 심지어 통화 음성을 녹음까지 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됐다.이스라엘 보안 회사 체크막스(Checkmarx)는 보고서를 통해 “구글과 삼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자 몰래 무단으로 카메라와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19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CVE-2019-2234’라고 불리는 이 취약점은 현재 구글과 삼성에 의해 수정됐다....
그간 정부가 국책 연구과제로 지원한 한국어분석‧음성처리 등 인공지능 기술을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특정 프로그램을 레고 블럭처럼 재조합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개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1월 6일부터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자 등이 공공지원으로 개발된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하여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디즈니월드의 밤하늘이 드론 떼가 내 뿜는 휘황찬란한 빛으로 아름답게 꾸며지기 시작했다. 인텔이 개발한 드론 ‘에어로(Aero)’ 총 300대로 연말까지 디즈니월드 상공에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놀라운 점은 드론 간 별도의 통신교류 없이 프로그램화 된 알고리즘을 통해 상호 충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디즈니가 2015년 8월에 ‘엔터테인먼트용 에어 쇼•에어 디스플레이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아마존(Amazon)가 공동으로 머신러닝을 위한 딥러닝 프로그래밍 라이브러리인 글루온(Gluon)을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8월 각각 자사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와 코타나가 필요에 따라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한 지 2개월 만에 개발자용 머신러닝 도구 글루온을 공개했다.글루온은 파이썬 기반으로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머신러닝 모델을 프로토타이핑, 빌드, 교육 및 배치 할...
"2020년까지 조직의 55%가 디지털적으로 결정 단계에 진입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디지털적으로 구현된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변환시키고 미래를 재창조하게 될 것이다"  "또한, AI가 개인, 비즈니스, 산업, 경제, 정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프론트라인에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의 60%가 음성 기반으로 구현될 것이다" 13일 ​한국IDC가 매년 개최하는...
인간의 뇌에서 영감을 얻은 컴퓨터 알고리즘인 신경망(Neural Network) 덕분에 언어의 자동번역은 장족의 발전을 했다. 그러나 신경망을 학습하려면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즉, 한 사람이 언어를 번역하는 과정을 배우려면 수백만 개의 문장대문장 번역(sentence-by-sentence translation) 사례가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그런데 인공지능(AI) 신경망이 병렬말뭉치들(Parallel Texts) 없이도 번역을 학습할 수 있다"고 밝힌 논문이 두...
오는 10월 26일부터 국내 대학의 유명 강좌를 누구나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다.교육부는 14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시범서비스를 개통하고 26일부터 서울대·연세대 등 10개 대학의 27개 강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첫 시범 강좌로 선정된 강좌로는 이준구 서울대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 서비스 디자인(김진우 연세대 교수),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김기응 KAIST 교수) 등 최신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