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만드는 과정을 알기 쉽게 소개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인텔 공식 유튜브에 ‘인텔이 칩을 만드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마스크 작업, 조립을 통한 설계 엔지니어링과 테스트부터 아주 작고 매우 복잡한 장치를 만드는 모든 제조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즉 칩이 있어 당신은 PC에서 게임을 할 수 있고, 자동차로 길을 찾을 수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업그레이드 버전이 2월 2일 영상으로 공개됐다.기존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스팀 밸브 레버를 당겨 잠그며, 문손잡이를 비틀어 연다. 또 집안 바닥에 흩어진 옷을 집어 세탁 바구니에 넣고, 시멘트 블록을 도로를 가로질러 끌어당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스팟 3대가 흠잡을 데 없는 줄넘기를...
1997년 10월 15일 발사된 카시니 (Cassini) 호가 13년 동안 토성에 대한 긴 탐사을 마치고 오는 26일 최종 임무를 부여 받는다.미국 항공우주국(NASA) 측은 지난 3월 30일(현지시간) 현재 연료가 바닥나 있는 카시니 호가 이대로 둔다면 토성의 위성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어, 토성의 가장 안쪽 고리와 토성 사이로 진입한 뒤 토성 대기권과...
손이나 발, 눈동자가 아닌 입안에 혀로 디지털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구강 내 웨어러블 장치가 등장했다.쾰른응용과학대학 국제디자인학교 대학원생인 도로티 클라센(Dorothee Clasen)이 석사 학위 논문으로 무선 송신기에 부착된 플라스틱 보정기인 ‘혀-컴퓨터 인터페이스(Tongue-Computer Interface)’인 '브레이스( Brace)’를 개발했다.치아 교정 장치와 같이 입안에 넣고 혀로 밀거나 당겨 제어할 수 있다. 신호는 유선으로 연결된...
인류의 상상력은 끝이 없다. 더욱이 우주에 관한 상상은 말할 것도 없다. 항성 둘레를 둥글게 둘러싼 반지 모양의 구조물인 링월드(Ring world)를 넘어 태양과 같은 항성을 통째로 감싸는 거대한 공 모양의 '다이슨 구(Dyson sphere)'까지 상상하고 있다.1970년대 발표된 래리 니븐(Larry Niven)의 SF소설 '링월드'는 반지름 1억5000만㎞의 반지 모양 인공 구조물인 태양계의 경우 지구 공전...
갈매기 형태의 스마트버드 로봇이 독일의 생체 모방 로봇 전문업체 페스토(Festo)가 2011년에 개발했다.날개의 길이가 1.96m에 육박하며, 무게는 겨우 460g으로 초경량 소재를 사용에 만들었다. 뼈대는 카본파이버, 몸은 폴리우레탄폼으로 구성되어있다. 전기 배터리를 사용하여 무선으로 조종한다.스마트버드는 멀리서 보면 로봇인지 진짜 갈매기인지 구분조차 못할 정도로 모습뿐만 아니라, 나는 모습까지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날개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연구진이 손가락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차세대 VR 컨트롤러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CHI 2020년 컨퍼런스’에서 논문 ‘근접 센서가 있는 핸드 헬드 장치의 핸드 포즈 추정을 위한 머신 러닝 기법 평가(Evaluation of Machine Learning Techniques for Hand Pose Estimation on Handheld Device with Proximity Sensor, ACM Digital Library)’를...
MIT 연구팀이 촉각 의지해 걷고 뛰고 계단을 오르는 4족 보행 로봇 동영상을 공개했다.MIT '생체모방 로봇연구소(Biomimetic Robotics Laboratory)'에서 개발 중인 4족 보행 로봇 ‘치타 3(Cheetah 3)’는 이전 버전보다 슬림화된 3세대 로봇으로 카메라가 사물을 인식하는 컴퓨터 비전 기술이 아닌 다리에서 느낀 감각만으로 안정감 있는 이동과 점프를 선보이고 있다. ‘치타 3’를 개발한 MIT...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B6sn2vRJXJ4]구글의 ‘프로젝트 솔리(Project Soli)’의 진행 상황이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프로젝트 솔리는 지난 2015년 구글 연례개발자회의(I/O)에서 공개된 손동작을 인식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손가락 제스처를 인식하는 구글의 프로젝트 솔리는 엄지와 검지의 움직임을 통해 특정 사물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그간 카메라로 시각적인 영상을 인식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포착해내는 방식인 모션인식 기술은...
미국 하버드 대학의 자기조직 시스템 리서치 그룹(Self-Organizing Systems Research Group)이 마치 개미처럼 집단 협력 행동을 하는 1,024개의 꼬마 로봇(little bots)인 킬로봇(kilobot)을 개발했다.이들은 2011년도부터 로봇개발에 착수하여 2014년 8월에 그동안의 결과를 공개했다. 수 cm에 불과한 개미들이 협력해 거대한 크기의 개미굴을 만드는 원리인, 개미의 집단 지능을 활용하는 생체모방학(Biomimetics) 또는 생체의생학(Biomimicry) 기술이다.지름 3cm의...
3D 프린터로 집을 만드는 시도는 몇 년 전부터 진행되어 왔다. 이르면 2019년에도 엘살바도르에서 100채의 3D 프린터로 만든 집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의식주에서 집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빠뜨릴 수 없다. 하지만, 최근 세계자원연구소(WRI, World Resources Institute)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2억명이 안정적인 집을 가질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런 가운데, 3D 프린터로...
40대 이상은 어린 시절 고드름을 가지고 놀거나 아이스 캔디처럼 빨아 먹은 적이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런 고드름을 먹는 행위는 “조류 배설물(새똥)은 것”이라고 미국 기후학자가 영상을 통해 경고했다.미국 캔자스주에 사는 기후학자인 카티 닉클라우(Katie Nickolaou)가 틱톡(TikTok)과 트위터(Twitter)에 공개한 영상이 수백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드름이 생기는 과정은 지붕에서 녹은 물이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