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성분인 메탄올로 작동되는 마이크로로봇이 개발됐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곤충 크기 마이크로봇 ‘로비틀(RoBeetle)’은 배터리나 외부 동력장치 없이도 로봇 내부에 있는 메탄올을 자체 연소시키는 방식으로 구동된다.연구 결과(논문명: An 88-milligram insect-scale autonomous crawling robot driven by a catalytic artificial muscle)는 사이언스 로보틱스’ 최신호에 실렸다.연구팀은 실제 근육처럼 이완과 수축할 수 있는 아주...
물속 온도 차이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수중 드론이 개발됐다.미국 스타트업 시트렉(Seatrec)이 개발한 수중 에너지 수집 모듈은 물속에서 모니터링, 채광, 군사용 드론을 위한 것으로 수온 차이를 이용해 재충전한다.시트렉의 ‘SL1 에너지 수확 모듈(SL1 Thermal Energy Harvesting System)’은 특정 물질이 가열될 때 고체에서 액체로, 액체에서 기체로 전환되는 방식을 활용해 작동한다. 이 기술은 전기를 생산하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KSTAR가 2018년 핵융합 플라스마 이온온도 1억도 도달에 성공한 이후 2020년에는 20초 연속 운전에 성공하며 세계 핵융합 장치 중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인공태양 건설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크루츠게착트(In a Nutshell -By Kurzgesagt)' 컨텐츠를 인용해 보면 다음과 같다. 다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제 공동 인공태양 프로젝트와는 내용이 조금 다르다는 점을 참고 바란다.우리...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에서는 1945년 8월 6일과 8월 9일에 각각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이 투하돼 막대한 피해를 가져 왔다. 당시 미국 대통령 해리 트루먼은 원자폭탄 ‘리틀 보이(Little boy)’를 히로시마에‘팻맨(Fat man)’은 나가사키에 투하했다. 이 원자폭탄 두 개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전쟁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쓰인 원자폭탄이었다. 원자폭탄 투하 후 처음 2개월에서 4개월...
구글 웨이모가 완전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 원(Waymo One)’ 서비스를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일반 시민을 위한 시험 프로그램 트러스티드 테스터(Trusted Tester)을 시작했다.구글 모기업 알파벳(Alphabet) 산하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기업 웨이모는 지난해 10월부터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완전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 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웨이모는 서비스...
오큘러스(Oculus)가 가상 회의실 '호라이즌 워크룸스( Horizon Workrooms)' 베타 버전을 19일(현지시각) 발표했습니다.'호라이즌 워크룸스‘는 원격 공동 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가상 회의실로 오큘러스 퀘스트 2(Oculus Quest 2)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lgj50IxRrKQ]동영상을 보면 오큘러스 퀘스트 2를 착용한 여성이 책상에 가상 키보드를 만들어 낸다. 또 원격으로 공동 작업을 위해 가상...
보스턴 다이내믹스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자동차 회사 포드 미국 미시간주 반다이크 공장에 투입됐다. 포드 자동차는 스팟이 생산 공장에서 컴퓨터 보조 설계 및 계측 업무를 맡는다고 26일(현지시각) 밝혔다.스팟 로봇 2대가 투입돼 반다이크 트랜스미션 공장이 기존 설계대로 공장이 지어졌는지 스캔한다. 그런 다음 상세지도를 만들어 향후 공장을 현대화 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스팟에...
호주 시드니 소재 바이오 신생기업 인벤티아 스킨(Inventia Skin)이 화상 또는 상처 부위에 환자 자신의 피부 세포를 인쇄하는 로봇 장치 리고(Ligō, 라틴어로 ‘얽다’)를 개발했다고 24일(현지시각) 발표했다.우리 몸의 피부는 사고와 일부 질병에서 가장 먼저 손상된다. 피부가 크게 손상되면 서서히 아무는 과정에서 흉터가 남는다. 하지만 리고 로봇은 환자 피부 세포와 생체 재료를 작은...
곤충 등에 실린 초소형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보내는 데 성공했다.워싱턴대학 컴퓨터과학 시암 골라코타(Shyam Gollakota)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곤충 등에 실릴 정도로 작고 가벼운 카메라 모듈은 개발했다. 연구팀은 실제로 곤충 등에 카메라 모듈을 실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연구 결과(논문명: Wireless steerable vision for live insects and insect-scale robots)는...
영국 유명 유튜버인 톰 스콧은 영국 온라인 식료품 배달 회사인 오카도(Ocado)의 빠르고 정확한 배송 시스템의 비밀인 식료품 창고 안에서 실행되는 수많은 로봇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런던 남동부에 있는 오카도 물류창고는 사용자가 인터넷 슈퍼 Ocado에서 구입한 제품이 포장되어 있다. 그런데 상품의 집하 및 포장을 하는 것은 인간이 아닌 직육면체 모양 로봇이다.이...
도이칠란트 소재 공기압기기 전문 선두기업 훼스토(Festo)가 자율비행 로봇 새 ‘바이오닉 스위프트(‘Bionic Swift)’를 7월 1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마치 진짜 새처럼 날갯짓하는 모습은 너무 사실 같아서 멀리서 보면 새 그 자체다.로봇 새 바이오닉 스위프트는 새의 생물학적 특징과 초경량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로봇은 중량이 가벼울수록 에너지 소비량이 적다. 바이오닉 스위프트 몸길이는 44.5cm, 날개폭은...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 연구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화를 언어로 변환하는 웨어러블 장갑 장치를 개발했다. 연구 결과(Sign-to-speech translation using machine-learning-assisted stretchable sensor arrays)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Nature Electronics)에 29일(현지시각) 실렸다.UCLA 새뮤엘리 공과대학(Samueli School Of Engineering) 준 첸(Jun Chen) 생명공학 교수 연구팀은 장갑 다섯 손가락에 각각 가늘고 신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