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약 330만 대의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윈도 기반 컴퓨터를 리눅스(Linux) 기반 개방형 운영체제인 구름 OS, 하모니카 OS, 티맥스 OS 등으로 전환할 계획이다.개방형 OS는 특정기업에 종속된 MS윈도와 달리 소스프로그램이 공개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PC 운영프로그램이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0월부터는 행안부의 일부 인터넷PC에 개방형 OS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애플이 다음 달 6에 발표 예정이던 스마트홈 플랫폼 홈킷(HomeKit) 출시가 8월이나 9월로 연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 5월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출시 연기 사유는 애초에 예상한 것보다 소프트웨어 안정화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이미 홈킷이 구동될 하드웨어 파트너사를 12곳 이상 확보하고 있고 관련 악세서리 제품 출시도 6월에 가능한...
IT 컨설팅 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지난 주 진행된 가트너 심포지움/ITxpo에서 2016년, 기업에 주요할 영향을 미칠 10대 전략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전략 기술 동향에 대해 "조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 트렌드"라고 정의하고 있다. 10대 전략 기술 동향에 포함된 기술들은 IT나 비즈니스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은지, 대대적인 금전 투자를 요하는지, 또는...
디즈니가 ‘블록체인 기반 영화 배급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 저작권 침해에 대한 기술 확보 전략으로 보인다. 실제로 디즈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 제작 브랜드 중 하나다. 영화관 상영과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Disney +)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불법 복제로 인한 피해도 많다. 디즈니 불법 복제 단속 시스템이 24시간 작동하고 있고,...
2014년 국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 (스마트폰, PC, 태블릿을 합산한 시장)은 출하량 기준 2,395만대, 매출액 기준 16조 8,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5%, 23.8% 감소하며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은 PC시장 감소라는 공통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도국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수요와 저가 태블릿의...
미래창조과학부는 “전자서명법은 전자문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그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자서명(공인인증서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법”이라며 “공인인증서의 이용을 의무화하거나 강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전자서명의 활용 여부는 해당분야, 예를 들어 금융·입찰·조달·계약 등에서 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부는 12일 조선일보의 “‘핀테크’ 100곳 창업했는데…서비스 막는 철벽규제” 제목의 기사에서 “인터넷 뱅킹의 송금·이체에선...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로 당뇨병을 발견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캘리포니아주립대학 샌프란시스코(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Francisco) 연구팀이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로 제2형 당뇨병을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당뇨병 진단 정확도는 81%로 나타났다. 특히 음성예측(negative predictive value, NPV) 결과도 92~97%로 정확했다. 연구 결과(A digital biomarker of diabetes from smartphone-based...
2019년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만 제공하던 구글 크롬 실시간 자막 기능이 데스크톱 크롬에서도 지원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크롬 실시간 자막 기능 '라이브 캡션'(Live Caption)은 머신 러닝을 사용해 동영상 또는 음성을 실시간으로 자막을 생성해 준다.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한다. 현재 픽셀 스마트폰을 포함한 갤럭시 S20 시리즈 등 최신 안드로이드 폰에서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라이브 캡션'이...
미래창조과학부는 공공SW사업의 하도급 구조 개편을 위해 2014년 12월 30일부로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이 개정되어 2015년 12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공공SW사업은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에게 전부 하도급을 주거나, 여러 다단계 하도급 통해 갑-을-병-정 식(式) 무분별한 하도급 사업구조를 가질 수 있었다. 원 수급사업자 자체수행 비중이 10% 미만인 사업이 33.3%(2013년 조사, 직접인건비 기준)  ...
정부가 슈퍼컴퓨터 자체개발을 위해 앞으로 10년동안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구현된 지능정보사회에 발맞추기 위해 슈퍼컴퓨터 자체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국가 차원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슈퍼컴 개발 프로젝트다. 초고성능 컴퓨팅 기술이란 보통의 컴퓨터로는 풀기 어려운, 대용량의 정보를 초고속으로 저장·처리·활용하는 컴퓨팅 기술을 말한다.미래부는 우선 2016년부터 2020년까지를 1단계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를 2단계로...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 페이스북이 서드파티 앱에 로그인할 때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이른바 '익명 로그인' 기능을 도입키로 했다. 이는 개인정보 제공에 관한 불안을 없애려는 조치다.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3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콩코스 전시장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인 ‘f8’ 자리에서 발표했다. 페이스북 플랫폼에서의 앱 개발과 성장, 수익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구글의 야심이 드러나고 있다. 저개발국가 인터넷 보급 사업으로 알려진 구글 프로젝트 룬(Project Loon)이 미국 전역에 테스트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망과 지상망을 연결하는 시도를 미국부터 출발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그간 페이스북과 구글은 지상에서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고, 공중에 비행물체를 띄워 인터넷을 보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페이스북은 인터넷닷오알지(Internet.org)라는 이름으로 유사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