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인터넷으로 고령자도 일하는 세상

-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15개 국가 R&D 프로젝트 제안 3

필자를 비롯한 국제미래학회 집필위원 20명이 서술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 376페이지>이 광문각을 통해 2017년 12월 6일 발간되었다. 본 책은 우리나라가 추진해야 할 제4차 산업혁명을 17개 산업 군과 15개 국가 R&D 프로젝트를 도출하여 제안하고 있다. 이중 필자가 집필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15개 국가 R&D 프로젝트 제안 세부 내용(215페이지~304페이지)>을 최근에 다시 업데이트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본 내용은 이중 세 번째인 <③ 고령‧건강한 사회 -> 두뇌인터넷으로 능력향상->고령자도 일하는 세상>에 관한 것이다.

목차                
3. 고령‧건강한 사회->두뇌인터넷으로 능력향상->고령자도 일하는 세상        
3-1. 배경                                        
3-1-1. 한국은 ‘17년에 이미 고령사회(14%) 진입                    
3-1-2. 인간의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미국과 EU의 두뇌전략 추진            
3-1-3. 감각이 떨어진 고령자를 위한 IBM의 오감지원 컴퓨터                
3-1-4. 페이스북의 BCI(Brain Computer Interface) 개발                
3-2. 두뇌인터넷으로 능력향상(고령자도 일하는 세상)에 도전                
3-3. 기대효과 및 성과활용                                
※ 참고문헌     
                 


3. 고령‧건강한 사회->두뇌인터넷으로 능력향상->고령자도 일하는 세상

3-1. 배경

3-1-1. 한국은 ‘17년에 이미 고령사회(14%) 진입

2017년 8월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자가 14%로 고령사회 진입했다(행정안전부, ‘17.09). 고령자들은 감각/감정/생각이 떨어져 각종 위험에 처하고 일을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한국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전체 5,175만 중 725만 명, 이미 고령화 사회(7%, Aging society)를 넘어 고령 사회(14%, Aged society)로 진입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 고흥(38.1%), 경북 의성(37.7%)/군위(36.6%), 경남 합천(36.4%) 등 93곳은 초고령사회(20%, Post-aged society) 진입했다. 이제 저출산 노령화의 영향으로 생산가능 인구(15~64세)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이 문제로, 2030년이면 고령자들이 일터로 돌아와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런데 고령자들은 여러 가지 노화의 원인으로 감각이 떨어진다. 귀가 어두워 잘 들을 수 없고, 눈이 어두워 읽을 없으며, 팔 다리가 부자연스러워 거동과 짐을 나를 수 없다. 교통사고의 원인이 감각이 떨어진 고령자가 운전하는 택시임은 보도에서 확인하고 있다. 그러니 그 다음 단계인 감수성이 낮아 감정 표현이 어렵고 생각을 제대로 전달 수 없다. 따라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따라서 고령자가 일을 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3-1-2. 인간의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미국과 EU의 두뇌전략 추진

두뇌인터넷(Internet of Brain)에 도전하는 국가와 기업들이 있다. 감각/감정/생각을 센서로 센싱해서 인간의 수행능력을 향상 시키는데(Improve Human Performance) 도전하는 나라와 기업들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과학재단(NSF)은 ‘인간수행능력의 향상을 위한 NBIC 융합기술(Converging Technologies for Improving Human Performance : NBIC)’(Roco & Bainbridge(Eds.), 2002)에 이어 2013년부터는 두뇌전략(Brain Initiative, 2013.04)을 국가전략기술로 정하여 10년간 추진하고 있고, EU도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Human Brain Project)를 2013년부터 10년간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들은 신약개발 및 신경과학 등 광범위한 두뇌 관련 프로젝트들이지만 그 목적 중의 하나가 바로 인간수행능력의 향상에 있다. 

3-1-3. 감각이 떨어진 고령자를 위한 IBM의 오감지원 컴퓨터

인간의 오감을 지원하는 오감 컴퓨팅에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기업이 IBM이다. IBM은 2012년에 센서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발달로 5년 안에 오감 컴퓨팅이 인간의 오감감지능력과 같거나 인간의 오감감지능력을 월등히 뛰어넘는 고도의 오감감지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 예측 제안하고(IBM 5 in 5, 2012) 오감 컴퓨팅을 개발하고 있다. 이 때 오감이란 시각(빛 자극), 청각(소리 자극), 촉각(기계적 자극, 열 자극), 후각(기화성 화학물질), 미각(가용성 화학물질)을 통해 자극을 감지함으로써 주변 환경 정보를 취득함을 말한다. 이는 결국 인간이 감지할 수 없는 오감을 감지해 오감을 지원함으로써 오감 감각이 떨어진 인간을 지원하는 것이다. 단,  아래 <표>는  IBM이 발표한 ‘5 in 5’를 참고하여 필자가 알기 쉽게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표> IBM이 전망한 5년 후의 우리의 생활을 바꿀 오감 컴퓨터


3-1-4. 페이스북의 BCI(Brain Computer Interface) 개발

미국의 페이스북(FB)은 2020년에 생각하는 대로 200자를 컴퓨터에 입력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17년 4월에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는 개발자대회인 F8 2017(18~19 Apr 2017, https://www.fbf8.com)을 통해 2020년까지 생각하는 뇌파를 잡아내 컴퓨터와 인터페이스시켜 입력하는 BCI(Brain Computer Interface)를 개발한다고 선언했다(So what if you could type directly from your brain?).

▲페이스북 '빌딩 8'의 레지나 두간 (Regina Dugan) 최고책임자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ran-Computer Interface, BCI) 기술을 설명하는 장면_사진출처: 페이스북 라이브 화면 갈무리

3-2. 두뇌인터넷으로 능력향상(고령자도 일하는 세상)에 도전

감각/감정/생각을 센서로 센싱하고 번역해서 BCI 기술이 탑재된 디바이스를 통해 고령자를 지원한다면, 고령자들이 떨어진 감각/감정/생각을 보완하여 수행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그 결과 일을 할 수 있어 복지/건강보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2020년까지 오감을 센싱하여 지원하고 2025년까지 이를 통해 감수성과 감정표현을 지원하며, 2030년에 생각을 센싱하여 생각하는 대로 공장의 자동화기계 혹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모든  인공지능기계를 제어/조절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두뇌인터넷(Internet of Brain) 센서를 개발할 충분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삼성전자 반도체, 하이닉스, 전자부품연구원 등). 이를 통해 향후 병원/의료와 연계하여 각종 노인 질환병과 연계하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3-3. 기대효과 및 성과활용

1) 2020년까지 오감, 2025년까지 감수성과 감정표현, 2030년에 생각을 센싱하여 지원하면 고령자들은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일반인들은 인간의 능력을 향상(Improve Human Performance) 시킬 수 있으며, 고령자들이 일할 수 있으므로 복지/건강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2) 개발한 센싱과 알고리즘 기술을 X-ABNI+α에 융합하고 퍼블릭과 프라이빗이 믹스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으로 연결하면, 누구나 맞춤식 및 집단의식 공유식으로 3.0세대 인공지능이 탑재된 모든 인공지능기계를 제어/조절 할 수 있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Emotion &amp; Brain Ware를 중심으로 한 신기술 분석, 06 Nov 2013, p. 16. 수행책임자: 차원용/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 참고문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Emotion & Brain Ware를 중심으로 한 신기술 분석”, 06 Nov 2013, p. 16. 수행책임자: 차원용/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행정안전부, "'17년 8월말 주민등록 인구수 5,175만 명", '17.09.03
IBM – The 5 in 5 – Innovations that will change our lives in the next five years(17 Dec 2012).
Roco, M. C. & William Sims Bainbridge(Eds.), “Converging Technologies for Improving Human Performance: Nanotechnology, Biotechnology, Information Technology and Cognitive Science”, NSF Report, June, 2002, pp. 1-482. 

 

크기변환_사본-10632695_637493523030856_2757249799481243589_n차원용 소장/교수/MBA/공학박사/미래학자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주) 대표, (전)국가과학기술심의회 ICT융합전문위원회 전문위원,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융복합미래포럼 비즈니스분과 위원, 전자정부 민관협력포럼 위원, 국제미래학회 과학기술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