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드론 택시 도심서 첫 시험 비행 성공

두바이(Dubai)가 25일(현지시간) 드론 택시가 도심에서 첫 시험 비행을 실시해 무사히 마쳤다.

독일 이-볼로(E-Volo)사가 개발한 개인용 드론 ‘볼로콥터(Volocopter)’는 18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2인승이다. 40분 충전에 평균 시속 50km로 약 30분을 운행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함단빈모하메드 (Sherid Hamdan bin Mohammed)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활주로 없이 가정집 마당에서도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볼로콥터는 2013년 11월 무인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볼로콥터는 무엇보다 조종이 쉬워 초보자도 5시간이면 숙달이 가능하다. 취미용 무인기 ‘드론’처럼 조이스틱으로 조종 하듯 조종석에서 조이스틱만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면 된다. 

이날 시험 비행에서 드론 택시는 약 200 미터 상공에서 에미레이트 항공의 걸프 해안을 가로 질러 약 5 분 동안 선회했다.

두바이는 아랍 최초로 2021년 무인 탐사선을 우주에 탐사선을 보낼 계획이며, 이 지역 최초의 무인 로봇 경찰관 프로토 타입을 도입한 바 있다.

[김한비 기자  itnews@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