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국내 여름 휴가지 7종 세트

여름 휴가가 한창인 지금 무더운 더위를 피해 즐기는 시원한 계곡, 도심 속 더위를 식히는 짜릿한 레포츠 체험, 푸른 숲 속에서 보내는 휴식형 휴가, 새로운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섬여행, 낭만적인 일상의 탈출, 캠핑까지 휴가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이 시작될 때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토교통부는 국내 힐링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색적인 테마여행인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추억이 있는 여름여행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시ㆍ도에서 관광ㆍ문화ㆍ산업ㆍ주거분야 등의 다양한 컨텐츠 사업과 기반시설사업을 융ㆍ복합한 지자체의 지역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실현가능성 검증을 통하여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러나, 실제 사업을 관리하는 지자체의 한정된 홍보기회 등으로 관광객 유입효과와 파급효과가 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만 국한되어 혜택이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무더운 더위를 피해 가족, 연인, 친구들이 지역발전과 함께 추억과 테마가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색 휴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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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문화여행: 문화예술 특성화 지역

강원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는 ‘예술가에 의해 만들어진 강릉의 예술 정원’이라는 의미로서 일반 대중 및 어린이들이 체험하면서 하는 놀이가 곧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문화 예술공원으로  어린이와 예술, 예술가와 예술가 등이 서로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충남 부여 <서동요 역사관광지>는 약 1만여 평의 대지 위에 조성된 오픈세트장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조성하여 전통무예수련원, 숙박시설, 캠핑장과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을 운영, 백제 역사문화환경 구축과 특색있는 관광자원의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탐험여행: 바다, 섬 특성화 지역

전남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은 돌머리지구 국민여가 휴양시설과 연계되어 해수욕장 인근에 갯벌탐방로, 해수탕, 생태학습장, 갯벌박물관, 숙박시설, 해수풀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주차장 및 도로 개설을 통해 돌머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은 가족단위 관광지로서 인근 부사방조제와 홍원항, 마량리 동백나무 숲, 금강하구둑 관광지 등 연계하고 있고, 춘장대IC~해수욕장까지 접근로를 개선함으로써 교통난 해소와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 고흥 <연홍도>는 고흥반도에서 거금도를 거쳐 도선을 이용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섬 속의 섬’으로, 섬 전체가 다양한 벽화와 조형물로 가득하고 아담한 미술관이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섬으로 도선건조를 통해 연홍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와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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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 옛길. 출처: ETRI webzine

 
낭만여행: 지역축제 특성화 지역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은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을 그대로 복원한 산책로 10리길로서,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데크)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도로개설 지원하고 있다.

휴식여행: 숲, 계곡 특성화 지역

경북 영주·예천 <국립 산림 치유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체험, 연구개발,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 삼척 <미인폭포>가 위치한 협곡 주위에는 퇴적암 층리가 잘 발달해 있고 미인폭포 상단으로부터 계곡 하상까지의 높이가 약 30m에 달해 수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장대한 물기둥과 물안개로 유명하다. 삼척시내~미인폭포까지 접근로를 신설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제고한다.

레포츠여행: 캠핑, 레포츠 특성화 지역 

전남 곡성 <섬진강 유원지>는 보성강과 섬진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영장을 중심으로 출렁다리, 래프팅, 천문대 등 연계하고 있으며, 협소한 주차공간 확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강원 삼척 <스위치백 리조트>는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 철로라는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관광ㆍ휴양ㆍ체험형 테마관광자원으로 숙박시설, 트레인, 레일바이크, 생태체험장, 생태학습장 등과 지그재그 철길인 스위치백 일대에 철도를 테마로 한 이색적인 리조트와 관광시설이 조성됐다. 
 
충북 단양 <수양개>는 선사유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스카이워크, 짚라인, 트레킹, 패러글라이딩 등 체험이 가능한 체험레포츠 단지를 조성에 따라 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진입도로 개설 지원한다.
 
별빛여행: 한여름밤 특성화 지역

경북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은 밤하늘 투명도가 세계적으로 뛰어나 천체 현상의 육안관측이 가능하며 주변에 천문대, 반딧불이생태공원, 전통마을, 문학관 등 연계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관광테마 인프라 구축과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야영장 기능보강 및 관광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생태여행: 생태공원 특성화 지역

충남 예산 <황새공원>은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성공적인 복원과 한반도 야생복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되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전시관람 및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황새공원까지 협소한 기존 접근로를 개선해 진·출입 불편을 해소했다.
 
전북 부안 <줄포 생태공원>은 저지대 침수를 대비하기 위해 제방을 쌓은 이후 자연스레 생태늪지로 발전한 곳으로, 공원의 총 면적은 약 81만㎡의 규모로 조성되어 생태체험과 갯벌생태학교 등을 운영하고, 줄포시가지에서 줄포습지 보호구역 등을 연결하는 탐방로 및 주차장을 신설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전국은 지금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하고 국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라며, “올 여름철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의 이색적인 휴가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art@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