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팝업, 자율차+드론을 모듈식 올인원으로…


2인승 배터리 전기 자율주행차가 도로가 막히면 드론으로 변신하고 또 기차에 결합해 장거리를 여행한다.

이 꿈의 운송수단은 한 제품 안에 여러 가지 제품이 들어있는 올인원 타입의 소형 이동체는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와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기업 '이탈디자인(Italdesign)'이 공동 개발한 모듈 형태의 소형 EV컨셉트카 팝업 (Pop.Up)이다.

팝업은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에어버스가 자율차와 드론, 기차를 하나의 모듈로 구성한 팝업 (Pop.Up) 개념을 소개하고, 관련 컨셉트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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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가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팝업의 이용법은 간단하다. 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이 탑재되어 있어 이용자가 스마트 기기에서 앱을 통해 여행을 예약하면, 여행 세부사항 및 승객의 선호도에 따라 최적의 운송 수단을 자동으로 제안한다. 

모바일 기기나 홀로렌즈와 같은 무선통신이 가능한 증강현실 글라스를 이용해 팝업을 호출하면 자율주행 시스템을 이용해 승객을 태우러 온다. 이용자가 탑승하면 주행 환경 패턴을 파악하고 이동 경로를 추천해 준다. 또 이동 중 도로가 정체되면 팝업 캡슐이 지상 모듈에서 분리되어 에어 모듈에 의해 운반된다. 마지막으로 사용자가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면 팝업의 모든 구성 요소가 자발적으로 전용 충전소로 돌아와 다음 이용자를 기다린다.

PopUP-3

[임정호 기자  art@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