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한글문자판 국가표준 ‘천지인’이 지난 4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국제표준(E.161)으로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피처폰이나 유·무선 전화기 등의 자판을 통해 문자·숫자·기호를 인쇄하는 하드웨어 방식의 국가표준인 천지인 문자판이 라틴문자 외에 문자로는 처음으로 국제표준으로 추가 됐다.그동안 미래부는 2011년 6월 삼성전자의 ‘천지인’, LG전자의 ‘나랏글’, 팬택의 ‘스카이한글’ 등 3개를 한글문자판 국가표준으로 제정한 이후 한류 및 우리...
 미래창조과학부가 최근 산하기관들의 잇단 비리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최양희 장관이 비리 척결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놨다.23일,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미래부 출범이래 처음으로 부처 간부와 산하기관장들 200여 명이 모두 모인 ‘R&D 비리근절 대책 워크숍’ 자리에서 “미래부의 위기”라며, “비리가 발생할 경우 직위와 상관없이 당사자뿐 아니라 지휘·감독에 책임이 있는...
 올 상반기 중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이 완료된다. 또한 판교에 ‘창조경제밸리’가 조성되는 등 창업·혁신 인프라가 구축되고 창작생태계가 조성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2015년 업무보고에서 새로운 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창조경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혁신 역량을 활용하기 위한 민간 자생적 허브와 기존 산업의 창조산업화를 위한 시범·실증 사업 거점이 구축된다. ...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wVobOLCj8BM] 애플이 암호명 '타이탄(Titan)'으로 불리는 비밀 전기자동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엔지니어만도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월스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타이탄 프로젝트는 팀 쿡(Tim Cook)이 거의 1년 전에 승인했으며 타이탄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는 사람은 포드 출신의 디자이너 스티브 자데스키(Steve Zadesky) 부사장으로, 그는 자신의 자동차프로젝트 팀 인력을 1천명으로 늘릴...
 삼성전자가 2014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2.73조원, 영업이익 5.29조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4분기는 반도체 사업과 디스플레이 패널 판매 증가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은 사업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상황 속에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약 11% 증가, 영업이익은 1.2조원 증가했고 이익률도 소폭 개선됐다.  부품 사업의 경우 메모리는 성수기...
“우리가 인공지능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개념증명(PoC)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최소 실현가능한 인공지능(minimum viable intelligence)’을 이용해 첫 반복 과정을 신속하게 완료하는데 목표를 재설정할 것과 모멘텀 및 역량 구축을 위한 새로운 역량에 장기적 투자를 해야 된다”제2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19)’의 마지막 행사로 19일에 열린 메인 컨퍼런스 ‘AI Expo Korea Summit...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 3억 3,500만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0.2% 증가하는 수준에 그쳐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정체기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 정체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4.5%로 1위 기업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시장...
유럽연합(EU) 최고재판소인 유럽사법재판소(ECJ)가 13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에 대해 개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를 인정했다. 유럽사법재판소는 이에 따라 구글은 개인이 데이터 삭제를 요청하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판결했다.하지만 구글은 이번 판결에 대해 “검색 결과의 삭제는 검열이나 마찬가지다”며 “표현의 자유가 제재를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잊혀질 권리'란 인터넷 공간에 올라와 있는 자신과...
국내 연구진이 분자가 탄생하는 순간을 실시간 관측 하는데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 연구단(단장 유룡) 이효철 그룹리더(KAIST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원자끼리 만나 분자를 이루는 화학결합의 순간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화학결합의 순간포착을 위해 평소에는 가까운 곳에 흩어져 있다가 레이저(빛)를 쏘아주면 반응하여...
그동안 혁신을 가로 막았던 낡은 연구개발(R&D) 규제를 연구자 중심으로 과감히 개편한다.이낙연 국무총리는 3월 8일, 서울시 성북구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찾아 ‘제3차 규제혁파를 위한 현장대화’를 주재한 현장대화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자 중심의 연구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업인, 전문가들로부터 연구개발(R&D) 분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듣고 혁신성장을 위한...
 인류의 오래된 염원을 풀기위해 혜성 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가 혜성 지표면 25cm 아래의 토양 표본을 채취한 뒤 배터리 방전으로 '대기모드에 들어갔다고 유럽우주국(ESA)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탐사로봇 '필레'는 67P 혜성에 착륙한지 62시간만에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신호가 끊겼다. 앞으로는 태양광을 받아 에너지가 충전되기 전까지는 교신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필레가 착륙한 지점은 그늘진...
구글과 애플의 시가총액 순위가 1일 만에 다시 뒤집혔다. 지난 1일(현지시각)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주식 시가 총액이 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 애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지 하루 만에 1위에서 내려왔다.구글은 2010년 2월 이후 6년 만에 5550억 달러(약 660조원)를 돌파하며 애플의 시가총액 5350억 달러(약 640조원)를 앞질러 1위를 탈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