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성 무인 탐사선 '톈원(Tianwen-1, 天問-1) 1호'가 15일 오전 7시 18분(현지시각) 10개월의 여정을 마치고 화성 유토피아 평원에 착륙했다.2020년 7월 23일 발사된 톈원 1호는 약 7개월간 비행 끝에 2021년 2월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한 이후 3개월간 궤도를 돌며 자료를 수집해 왔다.톈원 1호 착륙 이후에는 탐사로버 ‘주룽(祝融)’이 약 3개월에 걸쳐 화성...
연필심에 사용되어 우리에게 친숙한 흑연은 탄소들이 벌집 모양의 육각형 그물처럼 배열된 평면들이 층으로 쌓여 있는 구조인데, 이 흑연의 한 층을 그래핀(Graphene)이라 부른다. 그래핀은 0.2㎚의 두께로 물리적, 화학적 안정성이 매우 높다. 2004년 영국의 가임(Andre Geim)과 노보셀로프(Konstantin Novoselov) 연구팀이 상온에서 투명테이프를 이용하여 흑연에서 그래핀을 떼어 내는 데 성공하였고, 그 공로로 이들은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그래핀은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로 주로 쓰이는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의 이동성이 빠르다.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며, 최고의 열전도성을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열전도성이 높다.
▲ 컴퓨터 프로그램 없이 마치 축구 선수처럼, 직관적으로 떨어지는 공을 트래핑 하도록 로봇을 학습시키는데 성공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지능로봇연구단 김기훈 박사팀은 표면 근전도 신호를 이용하여 사람이 시연을 통해 “유연한 로봇”을 학습시키는 방법을 개발, 로봇이 마치 축구 선수처럼 떨어지는 공을 트래핑하도록 학습시키는데 성공했다.표면 근전도 신호(surface electromyogram)는 근육이 수축할 때 발생하는 내부의 전기 신호를 피부...
원자세계를 관찰할 수 있는 ‘수차보정 투과전자현미경’을 활용해 산화물의 환원과정에서 원자구조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기술이 개발 돼 고체산화물을 사용하는 연료전지의 성능 개선 연구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원장 이광식) 환경·소재분석본부 전자현미경연구부 장재혁 박사는 ‘수차보정 투과전자현미경’을 활용해 산화물 내에서 산소의 이동현상에 따른 물질의 구조변화를 실시간 이미징(In Situ Imaging)으로 관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KBSI와...
스위스 제네바대학 연구팀이 1kHz의 고출력 펄스 레이저를 사용해 자연 발생 번개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이 연구 프로젝트는 20년 이상 진행되어 왔다. 이번 실험 결과는 레이저로 기상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연구 결과(논문명: Laser-guided lightning)는 1월 16일 과학저널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실렸다.번개는 대기 중 얼음 알갱이가 서로 부딪쳐 대규모 전하 분리가 일어났을...
소행성과 혜성의 지구 충돌을 막기 위한 ‘지구방위사령부'(PDCO)’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발족했다.미국 NASA의 돈(Dawn) 탐사선이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the asteroid belt)에 있는 지름 1km 이상의 200만개의 소행성들 중 가장 커다란 왜행성인 케레스(세레스, Ceres)의 정밀 사진을 2016년 1월 13일에 공개했다.또한, 2016년 1월 13일, CNN 방송을 비롯한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NASA는 소행성대(The...
1997년 10월 15일 발사된 카시니 (Cassini)호가 13년 동안 토성에 대한 긴 탐사을 마치고 2017년 9월 15일  토성 대기권에 뛰어드는 ‘죽음의 다이빙’(death dive)을 마지막으로 장렬히 산화했다. 전체 NASA 직원은 모두 최후의 시간을 지켜보며 카시니호와 작별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55분(한국시간 15일 20시55분) 토성의 대기권에 시속 11만3000㎞로 진입하면서도 지구로 신호를 전송하려...
터미네이터2의 'T-1000'처럼 고체 몸을 액체로 자유자재로 바꿔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는 로봇이 등장했다.미국 카네기멜론대학과 중국 중산대학 공동 연구팀이 T-1000처럼 자신의 고체 몸을 액체로 바꿔 감옥 속에서 탈출할 수 있는 소프트로봇을 개발했다.연구 결과(논문명: Magnetoactive liquid-solid phase transitional matter)는 학술지 '매터(Matter)'에 25일(현지시각) 실렸다.연구팀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고체 상태인 로봇에 자기장을 가하면...
지금의 와이파이는 느리고 끊어진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의 기기들과 공유해서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이 공공장소에서는 어김없이 초조함을 경험한다. 더욱이 무선기기들이 증가하면서 더욱 많은 데이터(다운로드)가 필요한데, 이것이 와이파이 망을 정체시키고 있다. 기존의 와이파이는 전파 신호(Radio signal)로서 주파수대역은 대략 2.5 GHz 혹은 5GHz대다. 하지만 이를 극복할 획기적인 연구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공과대학교...
미국 콜롬비아 대의 컴퓨터과학과, 공대, 시스템생물학과와 뉴욕의 뉴욕게놈센터의 과학자들이 컴퓨터 운영시스템(OS)과 영화를 DNA에 저장하는데 성공했다. 이 새로운 코딩 방법은 DNA분자의 저장 능력을 극대화하여, 앞으로는 스마트폰이 아닌 DNA에 스트리밍 비디오나 게임을 코팅하는 새로운 알고리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는데, 바로 DNA를 이루는 아데닌(A), 시토신(C), 구아닌(G), 티민(T)이라는 4개의 염기에 분산 저장한다면 보다 많은...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곤충 눈 구조를 모방한 초박형 카메라를 개발했다. 고해상도 이미징을 위한 곤충 눈 구조의 초박형 카메라는 독특한 시각 구조를 가진 부채벌레목 곤충인 제노스 페키(Xenos peckii) 눈을 모사해 개발했다.현재 상용 카메라보다 더 얇은 렌즈 두께와 넓은 광시야각을 갖고 있어 모바일, 감시 및 정찰 장비,...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제로(AlphaGo Zero)가, 아무런 인간의 입력(input) 없이도 며칠 만에 스스로 깨치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인간 기사들이 지난 수천 년간 듣도 보도 못한 '신의 한 수'를 마구마구 구사하고 있다.구글의 자회사 딥마인드(DeepMind)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 제로(AlphaGo Zero)가 전략게임인 바둑에서 초인(招人)의 경지에 도달했다. 즉, 인간의 수(手)를 전혀 참고하지 않고서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