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돌발사고 상황에서 운전자를 살릴 거냐 아니면 보행자를 살릴 거냐 하는 새롭게 대두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미국 MIT테크놀로지리뷰는 10월 22일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무인자동차의 인공지능은 보행자를 칠 것인가 아니면 핸들을 벽 쪽으로 꺾어 차 주인을 희생할 것인가? 이런 윤리적 문제해결에 무인자동차의 미래가 달렸다”고 한 편의 논문을 소개하며, “누가...
구글,  애플, 아마존, 인튜이트(Intuit)와 페이팔(PayPal) 등 기술 기업들이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11월 3일(현지시간) 새로운 IT 금융연합 FIN(Financial Innovation Now)를 설립했다. FIN은 금융 중심이 아닌 IT 기업들이 기술로 핀테크 사업을 활성화 하겠다는 것이다. 브라이언 피터스(Brian Peters) FIN 전무이사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가 오고 있다. 이제 미국은 더욱 접근성과 저렴하고 안전한 금융 시스템을...
구글 G메일 인박스(Inbox)에 머신러닝(ML)을 이용해 '똑똑한 답장(Smart Reply)'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발린 미클로스(Bálint Miklós)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11월 3일, G메일 공식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똑똑한 답장은 간단한 답변으로 처리할 수 있는 G메일을 받으면, 인박스 앱이 준비한 답장을 3가지 버전으로 제안해 탭 한번으로 선택해서 보낼 수 있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방식은 애플(Apple)이 이미...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최현용 교수팀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의 변조율을 20배 이상 뛰어 넘는 초고도 변조율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고속 레이저를 이용해 위상표면플라즈몬(topological surface plasmons), 즉 위상절연체(topological insulator)의 전자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성과는 의학 검사나 건강검진에 사용하는 엑스선을 대체할 수 있는 초고민감도 센서에 활용 가능한 기초기술과...
구글이 곧 크롬을 안드로이드로 운영체제(OS)와 통합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빌리티(Seamless Mobility) OS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구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미 2년전부터 PC용 OS인 크롬을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로 통합하는 작업을 준비해왔으며 빠르면 내년이나 2017년에 서비스가 선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운영체제 통합 작업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안드로이드가 크롬...
아마존(Amazon)은 2015년 3월 19일에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야외에서의 드론 시험용 운항허가증명서(Experimental Airworthiness Certificate)를 받았다. 이는 정식 허가가 아니고 어디까지나 시험용 허가이다. 또한 모든 시험 데이터는 연방항공청과 공유하는 조건이다.2015년 10월 26일 월마트(Walmart)도 야외에서 시험용 운항허가증명서를 발급해 달라고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신청서를 냈다(Wal-Mart Stores Inc applied Monday to U.S. regulators for permission to...
 올 6월, 독자 지도 서비스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 빙(Bing) 지도 기술관련 엔지니어 100명을 영입한 바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가 특수 카메라를 탑재한 차량으로 자체 맵핑 정교화와 서비스의 정확도 개선 등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와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19일 보도를 통해 우버가 특수 카메라를 탑재한 자체 차량 운행으로 우버만의...
세계 5대 기초과학연구소 중 한 곳인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가 핵심 원천기술 100여 개를 우리 기업에 이전한다.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은 23일 이스라엘의 바이츠만 연구소 및 요즈마 그룹(The Yozma Group)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바이츠만 연구소는 보유하고 있는 핵심 원천기술을 한-이스라엘 재단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이전하게 된다....
애플이 중국내 탄소 배출을 현저히 감소시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2가지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실행으로 약 400만대의 차량이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온실가스 배출이 억제된다. 프로그램의 세무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프로젝트는 태양광 발전소이다. 이미 애플은 중국 사천성(Sichuan) 지역에 4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모두 완료 바 있다....
- 양자기술 난제 ‘결어긋남’ 극복할 우회 방법 찾았다.양자통신, 양자컴퓨터와 같은 양자정보기술은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현대 정보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신기술이다. 이 양자정보기술이 다양한 영역에서 응용되기 위해서는 양자얽힘 현상 유지가 중요하다. 양자통신: 정보를 빛의 기본입자인 광자의 양자 상태에 실어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의 통신으로, 양자역학적 특성으로 빠른 속도, 정확한 정보전달...
 보잉(Boeing)사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최첨단 금속 소재 “미세금속격자(Ultralight metallic microlattice)”를 개발했다. 깃털보다 가볍다.  나노의 아버지이며 1959년 양자전기역학의 대가인 리처드 파인먼(Richard Feynman)이 밝혀 1962년에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게 된 나노(Nano) 원리인, 원자는 99.9999%가 텅 빈(hollow) 공간이다. 파인먼은 1959년 12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CIT)에서 개최된 미국 물리학회에서의 강연에서 ‘바닥에는 충분한 공간이 있다. 물리학의 새로운...
조지아 공대(Georgia Tech) 인터랙티브 컴퓨팅대학(School of Interactive Computing)과 로봇 및 지능형 기계연구소(Institute for Robotics and Intelligent Machines)의 연구원들이 컴퓨터가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에 착용형 카메라를 가지고 30초에서 60초마다 찍은 4만개 이상의 사진들을 수집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