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3단 폴더블폰’ 개발 중?

 

올해는 접이식 스마트폰인 일명 ‘폴더블폰’이 등장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샤오미(Xiaomi)가 태블릿 크기의 스크린을 3단으로 접는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을 개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3단 접이식 타입의 폴더블폰은 스마트폰 개발 정보의 특종으로 유명한 에반 블래스가 자신의 트위터(Twitter)를 통해 5일 공개했다.

트위터의 동영상을 보면 태블릿처럼 큰 사각 화면의 양옆을 접어 스마트폰 크기로 변경하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화면의 오른쪽과 왼쪽을 접으면 순식간에 일반 스마트폰의 크기로 줄어든다. 특히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화면에 샤오미에서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커스텀 펌웨어인 샤오미 OS 시리즈인 'MIUI'가 나타난다.

▲에반 블래스 트위터 동영상 캡처

이 동영상을 공개한 에반 블래스는 “이 디스플레이가 샤오미에서 공식적으로 개발 중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만약 이 단말기 개발이 사실이라면 삼성전자와 화웨이, 레노버 등이 출시한 폴더블폰과는 확실하게 선을 긋는 셈이다. 즉 샤오미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포화되면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같이 3단 폴더블폰 등 차별화된 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시장 선점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iT뉴스 / 김들풀 기자 i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