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인간처럼 스스로 선택 행동하는 로봇

 

사람은 어린 나이에 누가 명확하게 가르쳐주지는 않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인식하고 선택할 수 있다.  

인지발달 연구에 따르면 주변 대상과 상호작용 능력은 대상을 파악하고 인식 및 조작해 스스로 배울 수 있다. 

▲ 구글(Google) AI가 발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그래스프2벡(Grasp2Vec)' 설명 그래픽 [출처: Google AI]

구글은 AI(인공지능)를 탑재한 로봇이 사람처럼 스스로 움직이는 물체를 인식하고 직접 참여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학습할 수 있는 알고리즘 '그래스프2벡(Grasp2Vec)'을 최근 공개형 물리학논문 저장소 ‘아카이브(arXiv.org)'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인공지능의 머신러닝은 인간의 개입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필요했다. 대상이 되는 물체를 미리 라벨링 해둬 인식할 수 있도록 하거나, 인공지능에 “이것을 실시하면 맞다”라는 것을 기억시키기 위해 보상 체계를 자극하는 등 행위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인공지능의 머신러닝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어서 적지 않은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번에 구글이 발표한 그래스프2벡은 사람에게 미리 정답만 부여하고 로봇은 선행학습 없이 로봇 스스로 행동하고 선택해 결과를 판단한다. 

구글은 “이 알고리즘을 이용해 유아가 물체의 움직이는 방식을 기억하는 것처럼 인공지능 스스로 뭔가를 움직이고 결과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AI(Google AI)가 아카이브에 발표한 논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iT뉴스 / 김들풀 기자 i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