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뉴스 전하는 인공지능 아나운서

- 중국 국영 매체 신화(Xinhua) 통신 2명의 인공지능 아나운서 채용

 

인간과 똑같이 뉴스를 24시간 전하는 인공지능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중국 국영 매체 신화(Xinhua) 통신이 북경 소재 검색엔진 기업 소우거우(Sougou)와 합작해 제작한 2명의 인공지능(AI) 아나운서로 너무 생생해 놀라울 정도다. 

지난 6일 절강성 퉁샹시 우전에서 열린 ‘세계 인터넷 컨퍼런스(World Internet Conference)’에서 영어와 중국어 시청자를 위해 2개의 인공지능 아나운서를 선보였다.  

신화통신의 보고서에 따르면, AI 아나운서는 신화통신의 실제 남성 아나운서 '장자오(Zhang Zhao)'의 목소리와 얼굴을 모델로 만든 클론이다. 즉, 인간 아나운서의 영상에서 입술의 움직임, 표정 등을 추출 결합해 개발했다. 

인간 아나운서와 인공지능 아나운서는 한 가지 큰 차이가 있다. 인간 아나운서는 하루 8시간을 일하는 반면 인공지능 아나운서는 24시간 내내 연중무휴로 뉴스를 전할 수 있다.

보고서는 "인공지능 아나운서는 공식적으로 신화통신 기자팀에 합류했다"며 "다른 아나운서들과 함께 안정적이고 적시에 정확한 뉴스를 중국어와 영어로 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iT뉴스 / 이제은 기자  i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