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블록체인 ‘코코 프레임워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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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기업이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프레임워크 ‘코코 프레임워크(Coco FRAMEwork)’를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현재 블록체인 프로토콜 기술은 기업의 운영 및 보안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복잡한 개발 기술이 필요하다.  

이 프레임 워크는 디지털 분산원장 자체는 아니지만, 이더리움(Ethereum)과 같은 기존 블록체인을 보다 기업에서 활용하기 쉽게 트랜잭션(Transaction) 처리량과 속도, 그리고 트랜잭션에 대한 액세스 제어를 기업이 쉽게 관리하는 것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통합 된 경우 코코 프레임워크는 초당 1,600개 이상의 트랜잭션 처리속도를 자랑한다.

코코 프레임워크는 이러한 복잡성을 줄여주며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통합해 금융 서비스, 공급망 및 물류, 의료 및 소매업과 같은 업계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레임워크는 모든 디지털 분산원장 프로토콜과 호환된다. 현재 코코 프레임워크 구현에는 R3 코다(Corda), 인텔 하이버레저 쏘우투스(Intel Hyperledger Sawtooth), JP모건 쿼럼(JP Morgan Quorum) 및 이더리움(Ethereum) 등 10여 개 디지털 분산원장 기술을 지원한다.

R3의 CEO 데이비드 루터(David E. Rutter)는 "R3 코다 플랫폼은 기업을 위해 개발됐다. 오늘날의 복잡한 IT 환경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는 새로운 비즈니스 세계를 촉진하려는 우리의 또 다른 이정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블록체인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정보열람 권한 부분 또한 기업별 맞춤형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미리 예측하고, 준비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선제적 사업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를 위해 코코 프레임워크 기술 백서와 데모를 제공한다. 또한 2018 년 중에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프레임 워크를 전환하고 깃허브(GitHub)를 통해 공개해 블록체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코코 프레임워크 기술 백서와 데모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aka.ms/cocoframewor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민 기자  kangmin@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