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이 개발한 탑승형 로봇 ‘메소드-1’

국내 로봇 기업 한국미래기술(Korea Future Technology)이 거대 이족 보행 로봇 ‘메소드-1(METHOD-1)’의 첫 번째 테스트를 마쳤다.

한국미래기술은 지난 2014년 비밀 프로젝트를 시작해 2015년 11월에 프로토 타입을 공개하고 12월 21일, 메소드-1 테스트를 영상을 공개했다. 

메소드-1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3D 디자이너 비탈리 불가로브(Vitaly Bulgarov)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메소드-1은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우선 산업 분야 용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며, 고르지 않은 지형의 이동 문제와 전원 공급을 해결하는 수정 된 버전은 이미 개발 중으로 후쿠시마 원전 재해 지역의 복구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가로브는 영화 ‘로보캅’과 ‘트랜스포머4’의 로봇을 디자인한 바 있다.

메소드-1은 로봇 내부에 탑승한 조종사의 행동을 모방해 움직이는 2009년 개봉한 영화 ‘아바타’에 나온 2족 보행 전투로봇 수트와 같은 형태다. 높이 약 4m, 무게 1.5t이다.

현재 설계팀은 기계,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전기 엔지니어링 등을 강화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빛나무 기자  space@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