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래학회-티처빌, 국내 첫 ‘미래직업과 미래지도사’ 과정 개설

국내 대표 미래기관인 국제미래학회(www.gfuturestudy.org)는 국내 제일 교사 원격 연수 플랫폼인 티처빌의 테크빌교육과 4월 28일 협약식을 맺고 국내 최초로 ‘미래직업과 미래지도사’ 과정을 5월중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과 테트빌교육의 이형세 대표이사가 직접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제미래학회 심현수 사무총장과 차경환 인성진로교육위원장 및 테크빌교육 김지혜 상무와 도차영 팀장이 함께했다.

왼쪽부터 국제미래학회의 안종배 회장, 심현수 사무총장, 차경환 인성진로교육위원장, 테크빌교육의 이형세 대표이사, 김지혜 상무, 도차영 팀장, 탁현호 선임. [국제미래학회 제공]

국제미래학회는 지난 3년 동안 미래사회 변화와 미래 계획을 지도하는 ‘미래지도사’ 과정을 준비해 왔다. 미래학자들이 예측한 미래유망직업 중의 하나인 미래지도사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그동안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민간자격증 과정으로 등록하고 미래학원론 등 기반이 되는 교재를 저술했다.  

자낸해 부터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한상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본부장, 김들풀 IT뉴스 대표 등 20명의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인 국제미래학회 교육위원들이 교안을 개발했다. 

또한 동영상 강의를 촬영하고 편집하며 문제를 출제하는 등 1년간 공동 작업을 거쳐 ‘미래직업과 미래지도사’ 원격 과정을 최근에 제작 완성했다.

‘미래직업과 미래지도사’ 과정 30개는 원격 교육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미래변화, 미래사회 특성과 메가트렌드, 4차산업혁명 특성, 인공지능과 미래세상, 미래 과학기술 변화, 미래 산업 및 미래 비즈니스, 그리고 미래 교육과 직업의 변화를 안내하고 지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강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파악하고 미래 진로와 생애 설계 및 실천 계획을  입안하도록 지도, 미래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안내하고 지도할 수 있게 된다.

‘미래직업과 미래지도사’ 과정 이수자는 미래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되며 미래지도사는 등록민간자격증으로 주무부처는 교육부이고 주관기관은 국제미래학회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이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협약식에서 “‘미래직업과 미래지도사’ 과정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미래를 밝혀주는 미래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명감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며, “국내 최고 교사 원격 연수업체인 테크빌교육과 함께 이를 확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미래사회 변화가 가속화되고 미래 교육과 직업이 변화되면서 교사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학생 지도와 교육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국제미래학회의 ‘미래직업과 미래지도사’ 과정이 시의적절한 교사 원격 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미래직업과 미래지도사’ 과정은 5월 중 티처빌 (www.teacherville.co.kr)을 통해 개설된다.

엄대용 기자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