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샤잠’ 인수 완료…광고없이 제공

▲ 출처: Shazam

애플은 24일, 영국 노래 찾기 앱 샤잠(Shazam)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수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샤잠의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100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이 샤잠을 인수한 금액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4억 달러(한화 약 4,400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주변에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어떤 노래인지 간편하게 곡명을 찾아주는 음악 검색 앱 샤잠은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애플은 “곧 광고 없이 샤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샤잠은 애플 앱 스토어(App Store) 서비스 시작 초기 응용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0억 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사용자들은 샤잠을 이용해 매일 2,000만 번 이상 노래를 식별한다. 

샤잠은 음악 식별 분야를 개척한 혁신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다양한 기기나 미디어에서 영상, 음향, 프린트 컨텐츠를 발견하고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음악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팔로우하고 공유할 수 있다.

애플은 샤잠 인수를 계기로 애플 뮤직(Apple Music) 기능 및 서비스를 강화해 글로벌 음악 서비스 시장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iT뉴스 / 임정호 기자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