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카, 2022년까지 1억2천5백 대 출하

    ▲출처: flickr_Jaguar MENA

    글로벌 커넥티드카 시장이 2022년까지 270%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최신 IoT 시장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에서 2022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탑재된 승용차가 약 1억 2천 5백 대 이상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커넥티드카 시장은 중국과 미국이 전체의 약 45%를 차지했으며, 중국에서만 3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중국은 커넥티드카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점차 시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에서는 사고가 났을 시 자동으로 긴급 호출하는 시스템인 이콜(eCall, emergency call)의 의무화를 결정하면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의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의 커넥티드카 보급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커넥티드카 생태계 전반에 걸친 성장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7년 브랜드별 글로벌 커넥티드카 판매 점유율(%)_커넥티비티 내장형 승용차 기준.

    업체별로 볼 때는 GM이 지난해 시장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BMW,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커넥티비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는데 GM은 온스타(Onstar), BMW는 커넥티드 드라이브, 아우디는 커넥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넥티비티 기술면에서 보면 아직까지는 2G/3G 네트워크에 맞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점차 4G LTE로 이동 하고 있어, 4G LTE를 채택하는 커넥티드카는 2022년까지 전체의 9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5G를 통한 연결은 2020년 이후 등장하여 2022년쯤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5G도입이 상대적으로 빠른 일본과 한국의 주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민 기자  kangmin@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