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인공지능’ ‘자율주행’ 키노트 연설자 선정

2018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사전 행사로 인텔의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2018년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데이터가 미래의 혁신을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설한다. 

CES는 한해의 산업 동향을 예측하고, 점검하는데 중요한 행사다.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고, 소비자 기술 분야에 관련된 기업인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 기업이 가져온 차세대 혁신이 시장에 어떻게 도입될 것인지 예측하고 경쟁하는 자리다. 

11831205214_5e845f2ed9_b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인공지능, 5세대 이동통신인 5G의 연결성, 자율 주행, 가상현실(VR) 등의 발전으로 데이터 산업이 인류의 삶에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할지를 설명한다.

1월 9일 오전에는 현재 지구촌이 2020년까지 340억 달러 이상 스마트 시티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포드 자동차 CEO 짐 해켓이 포드가 산업의 변화를 포착하고 성공하기 위해 이동성 솔루션 개발의 중요성과 미래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1월 9일 오후에는 화웨이 CEO 리처드 유가 인공 지능, IoT, 새로운 스마트 장치로 인한 연결성 및 전략에 대한 화웨이의 고민과 연구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1월 10일에는 타임 워너의 CEO 존 마틴과 훌루(Hulu)의 CEO 랜디 프리어(Randy Freer)가 “TV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란 주제로 토론한다. 이들은 마음이 급하다. 페이스북, 구글 등과 같은 거대한 기술 기업들이 주도하는 플랫폼의 변화에 대응해서 생존해야만 하는 미디어 그룹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플랫폼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존 마틴은 테드 터너가 타임 워너를 설립한 이후 최대 규모의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과 혁신의 등장으로 역동적인 콘텐츠 시장이 형성돼 전통적인 매체들의 영향력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타임 워너와 훌루가 전략적 협력을 구축한 가운데 이들 모두의 궁극적인 목표는 프리미엄 경험을 소비자에 제공함으로써 자사의 헌신적인 팬층을 형성하는 것이다. 참가 기업가들은 과연 이들 기업의 목표대로 디지털 공룡들과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 그 고민과 전략을 들어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가 지구를 집어 삼키고 있다. 데이터 자체가 하나의 도구인 시대다. 21세기 최첨단 기업들은 인공 지능 분야의 혁명을 위해 막대한 투자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들 기업은 미래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데이터의 힘을 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다양한 사물과 인간이 창출하는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저장하고, 분석하는 역량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하다. IT NEWS 경영, 경제 전문 위원 이선(C)은 이번 CES 현장에서 키노트부터 여러 기업 부스를 돌며 연결의 시대가 몰고 올 미래에 대해 심층 취재할 예정이다. 

[이선 기자  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