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로봇 감정사…인간보다 3만배 빨라

- 로봇 감정 서비스 시작... 1주일이 소요될 전문 전대 임대료 감정이 불과 20초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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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테크 벤처 ‘ZWEISPACE JAPAN’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 한 로봇 부동산 평가 및 감정사 ‘오토 칼크(Auto Calc)’를 이용해 임대료를 감정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인 로봇 감정사 ‘오토 칼크’는 AI를 활용해 토지 평가 및 건축 계획의 자동 생성으로, 인간 감정사 보다 약 3만배의 빠른 속도로 최적의 플랜을 설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심의 작은 토지의 용적률을 충족시켜 활용 가치를 높이고 주변 건물 및 임대료에 대비해 최적의 건물 구조로 설계할 수 있어 따로 인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 없다. 

로봇 감정사 ‘오토 칼크’에 토지 사진과 위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최적 구조를 설계할 수 있으며, 매물 및 임대 물건, 사무실, 점포 등 건물 용도를 선택하고 임대한 경우 각 방의 배치 나 집세도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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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지역에서 5분 거리 신축 임대료 시세 평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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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 감정사가 각 방 임대료를 추정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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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감정사가 임대료 합계를 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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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건축사 기능으로 최적 임대 아파트를 분석하고 있는 모습
이 회사는 자동로봇 임대료 서비스의 장점으로 인간의 약 30,000배의 속도로 평가가 가능하며, 공정한 로봇 임대료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대'(빌리거나 꾼 것을 다시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꾸어줌) 서비스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 부동산 소유자는 ZWEISPACE JAPAN의 부동산 파트너사에서 순차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현재 도쿄도 미나토구에 소재한 파트너사인 PRESI X (http://presi-x.co.jp)에서 실제 평가 및 상담 접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한비 기자  ebiz@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