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현재와 미래 예측, ‘글로벌 드론 특허 집중분석’ 보고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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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선점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됐다. 구글, 아마존, 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들이 드론 산업에 뛰어들었다. 애플은 드론을 활용해  맵 서비스의 성능을 향상 시키고자 계획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8월 드론을 차세대 국가전략기술로 꼽으며 드론 활성화를 위한 실행지침을 발표했다. 그 만큼 드론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다는 방증이다.

때 맞춰 국내에서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예측하게 할 '글로벌 드론 특허 집중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차원용 아스펙미래기술경영연구소 대표이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ICT융합전문위원은 2012년 6월 7일부터 2016년 8월 4일까지 미국 특허청(USPTO.GOV)에 등록된 드론(Drone) 혹은 무인항공기(UAV) 혹은 무인항공시스템(UAS) 관련 글로벌특허약 500개를 찾아, 그 중 10년~25년 내에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나 시나리오나 혹은 중요하다고 판단된 130건의 특허를 집중 분석했다. 

2016년 3월에 발간한 <구글의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 특허 집중 분석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드론 특허들은 ▲ 사전에 비행구역을 비행하면서, 드론에 탑재된 GPS, 관성측정(IMU), 레이더, 라이다, 카메라, 마이크로폰, 초음파 등 센서들이 수집한 선행정밀지도(Detailed Prior Map)와 선행사물데이터(Prior Object Data)의 빅데이터와, 이를 바탕으로 실제 비행하면서 센서들이 실시간으로 수집한 맵과 데이터와 비교 분석하여, 충돌을 피하면서 경로를 따라 안전하게 비행하는 것이고, ▲ 모든 비행활동을 기록하는 인공지능 블랙박스(Black Box)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무인기 사고가 났을 경우, 테러범들이 납치를 했는지, 인공지능 자율비행장치(Autopilot)가 판단을 잘못 내렸는지, 시시비비를 따지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며, ▲ 15m~30m의 GPS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다른 센서들을 이용해 오차를 내로우다운 하거나, 셀룰러 -> 와이파이 -> 비콘이나 마커를 이용해 배송 목적지를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며, ▲ 드론 시대가 열렸다고 가정한다면 드론이 날 수 있는 도로 위의 회랑(Corridors) 등 도시 인프라가 새롭게 디자인되어야 한다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글로벌 드론 특허 130건을 △ 드론 자체의 기능향상과 플랫폼, △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 드론을 위한 도시 인프라•프라이버시•UI/UX•인증확인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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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서비스가 총 79건(61%)으로 가장 많았고, 기능•플랫폼이 총 39건(30%)이며, 도시 인프라•프라이버시•UI/UX•인증확인이 12건(9%)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8%의 특허가 최근 2년 동안 집중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시 인프라•프라이버시•UI/UX•인증확인 특허 건수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것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39건의 기능•플랫폼 관련 특허를 상세 분석한 결과 △ 드론의 감지와 분류, △ 드론의 기능•제어•충돌방지•비행모드•신뢰 향상, △ 드론 유지보수•보호, △ 배터리 충전•교환 스테이션•시스템, △ 멀티 드론(UAVs) 구성•운영•관리 인프라 및 플랫폼으로 나타났다. 

이중 드론의 기능•제어•충돌방지•비행모드가 24 건(62%)으로 가장 많았고, 또한 98%의 특허가 최근 2년 동안 집중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79건의 서비스 관련 특허를 상세 분석한 결과 △ 물품•패키지•의약품 수송 및 배송, △ 차세대 우체통, △ 재고•물류•창고관리, △ 인프라 진단•관리•보수, △ 건물•빌딩•교량에 페인팅•청소, △ 정찰•감시(산불, 교량, 마약, 테러 등), △ 통신망 활용, △ AR•VR 관광, △ 에어 쇼와 에어 디스플레이, △ 농업지원, △ 교통•자동차 지원, △ 국방•테러 방지용, △ 기타 서비스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테마파크에서의 에어 쇼와 에어 디스플레이가 15건(19%)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물품 수송•배송이 14건(17%)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정찰•감시가 8건(10%)으로 그 뒤를 이었고, 또한 96%의 특허가 최근 3년 동안 집중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12건의 드론을 위한 도시 인프라•프라이버시•UI/UX•인증확인 관련 특허를 상세 분석한 결과 △ 도시•인프라 재-디자인, △ 비행금지•거부•허가 등 프라이버시 관리 및 고려, △ 차세대 UI/UX/GUX, △ 사용자와 UAV와의 인증•확인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100%의 특허가 최근 2년 동안 집중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 특허 등록 건수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데, 역시 세계시장 70%를 석권하고 있는 중국의 DJI가 32건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Google이 15건으로 전체의 12%를, 그 뒤를 이어 Disney, IBM, Amazon, Elwha LLC 순이다. 이번 특허분석에 유일하게 한국 기업이 하나 포함되어 있는데, 2015년에 차세대 UI/UX 특허를 1개 등록한 LG 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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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원용 박사
이번엔 특허와 기업과의 관계를 살펴보자. 드론 특허 중 △ 드론의 기능•제어•충돌방지•비행모드•신뢰 향상에는 총 24건의 특허가 등록되었는데, 이중 중국의 DJI가 22건(92%)으로 단연 1위로 나타나고 있는데, 역시 드론 자체의 기능과 제어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전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석권하고 있는 것이 사실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엔 드론 특허 중 △ 배터리 충전•교환 스테이션•시스템에는 총 8건의 특허가 등록되었는데, 이중 중국의 DJI가 5건(62.5%)으로 단연 1위로 나타나고 있는데,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과시스템에도 DJI가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 분야에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엔 서비스 특허 중 △ 물품•패키지•의약품 수송 및 배송에는 총 14건의 특허가 등록되었는데, 이중 미국의 Google이 11건(79%)으로 단연 1위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미 1부 4장에서 살펴본 <구글 알파벳의 드론배송서비스 시험허가와 조건>에서 살펴보았듯이, 구글이 연방정부에서 2016년 8월 2일에 조건부 배송시험허가를 받은 것이, 그저 로비에 의한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엔 서비스 특허 중 △ 재고•물류•창고관리에는 총 6건의 특허가 등록되었는데, 이중 미국의 Amazon이 6건(100%)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아마존은물류기업으로비용을절감하기위해지금은지상의로봇(Kiva)을 투입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공중의 UAVs들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엔 서비스 특허 중 △ 에어 쇼와 에어 디스플레이에는 총 15건의 특허가 등록되었는데, 이중 미국의 Disney가 14건(93%)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디즈니는 디즈니답게 엔터테인먼트에 드론을 활용하는 대단한 아이디어를 가진 회사로 풀이된다.

이처럼 드론을 이용한 신규사업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사업에 드론을 활용하여 비용절감이나 고객만족 등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아무쪼록 다음에 소개하는 특허들의 내용을 잘 분석하고 이해하여 더욱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인사이트를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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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itnews@itnews.or.kr  | 가격: 300만원 ($3000) – (부가세 별도)

목차

1. 특허분석 요약

2. 드론 특허 집중 분석
2-1 드론의 감지와 분류
2-2 드론의 기능·제어·충돌방지·비행모드·신뢰 향상
2-3 드론 유지보수·보호
2-4 배터리 충전·교환 스테이션·시스템
2-5 멀티 드론(UAVs) 구성·운영·관리 인프라 및 플랫폼

3. 서비스 특허 집중분석
3-1 물품·패키지·의약품 수송 및 배송
3-2 차세대 우체통
3-3 재고·물류·창고관리
3-4 인프라 진단·관리·보수
3-5 건물·빌딩·교량에 페인팅·청소
3-6 정찰·감시(산불, 재난, 교량, 마약, 테러 등)
3-7 통신망 활용
3-8 AR·VR 관광
3-9 에어 쇼와 에어 디스플레이
3-10 농업지원
3-11 교통·자동차 지원
3-12 국방·테러 방지용
3-13 기타 서비스

4. 도시와 인프라 디자인·프라이버시·UI/UX·인증확인 특허 집중분석
4-1 도시·인프라 재-디자인
4-2 비행금지·거부·허가 등 프라이버시 관리 및 고려
4-3 차세대 UI/UX/GUX
4-4 사용자와 UAV와의 인증·확인


[김상헌 기자  ebiz@it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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