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분자 주입만으로 암세포 90%가 스스로 파괴되는 치료법이 탄생했다.췌장암은 많은 암 중에서도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견한다 해도 진행이 빨라 5년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췌장암 세포를 특정 분자를 체내에 주입하는 것만으로 80~90% 암세포가 스스로 파괴하는 방법을 이스라엘 연구팀이 개발했다.텔아비브대학(TAU) 말카 코헨 아몬(Malca Cohen-Armon) 교수와 세바 메디컬센터(Sheba...
개구리의 배아세포로 만든 살아있는 로봇 ‘제노 봇(Xenobot)’이 개발됐다. 스스로 물질을 운반할 수 있는 제노 봇은 인체의 아픈 곳에 약물을 운반하거나 혈관에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해 동맥경화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버몬트대학교(University of Vermont) 로봇공학자 조슈아 본가드(Joshua Bongard)와 터프츠대학교(Tufts University) 생물학자 마이클 레빈(Michael Levin) 공동 연구진이 개구리 피부와 심장근육 세포로 세계...
전자기기 웨어러블 장치 대신 연필과 종이로 생체 전자장치를 그려 피부에 붙여 생체신호를 잡아내는 기술이 개발됐다.미주리대학(University of Missouri) 연구팀이 연필과 종이를 간단히 조합해 개인 건강을 감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장치를 만들었다.연구 결과(논문명: Pencil–paper on-skin electronics)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 PNAS에 7월 13일(현지시각) 실렸다.미주리대학 공대 젠 얀(Zheng Yan) 조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많은...
우리 은하에는 아마도 10억 개의 차가운 갈색왜성(brown dwarf)들이 혼자 힘으로 떠있을 것이다. 그것들은 목성보다는 여러 배 크지만, 별로서 빛날 정도로 크지는 않다.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갈색왜성의 대기 상층에는 지구와 닮은 온도와 압력이 존재하며, 뜨거운 상승기류를 탄 미생물들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어쩌면 그곳에는 '생명의 고향'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종류의 뇌세포 ‘로즈힙 뉴런’이 발견됐다. 미국 앨런 뇌과학연구소와 헝가리 세게드대학교 연구팀은 지난 2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런스(Nature Neuroscience)’에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뇌세포의 일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세포를 로즈힙(rosehip, 장미 열매) 뉴런(neuron)이라 이름 붙였다. 세포 중심의 뇌세포 축삭돌기가 형성하고 있는 밀집한 다발이 꽃잎이 떨어진 장미 모양과 비슷하기...
미국 노스웨스턴(Northwestern University) 페인버그의대(Feinberg School of Medicine)와, 같은 의대의 생물통계학, 공대의 과학과 응용수학, 인지신경과 알츠하이머병 센터, 정신의학 및 행동과학, 심리학과 과학자들이 다 함께 융합팀을 만들어, 주파수 대역에서 고르게 재생되는(1Hz 폭의 대역) 핑크 노이즈 레벨(Pink-noise level)의 소리파동(Sound waves) 또는 음향(Acoustic)을 잠을 잘 때 듣게 하면, 성인들로 하여금 깊은 잠(deep sleep)에...
지금까지 과학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두뇌에는 공간(Space)의 위치정보(GPS)를 인식하고 기억하게 하는 두 종류의 뉴런들이 있다. 하나는 해마(Hippocampus)에서 발견된 특정 지점이나 모양새 등을 인식하고 기억하게 하는 위치(Location) 또는 장소(Place) 뉴런이고, 다른 하나는 해마 뒤에 인접한 내후각피질(Medial Entorhinal cortex)에서 발견된 장소와 장소를 연결하는 점들(Nodes), 즉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노드들을 인식하고 기억하게...
올리브유에 함유된 올레산이 노화 방지 및 장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KAIST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이 지방 대사, 특히 불포화 지방산의 대사가 저온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생체 내에서 변화하고, 생명체가 오래 살도록 하는 데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 국제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 8월 13일 자 온라인판에...
6만년 전 현대 인류가 네안데르탈인으로부터 물려받은 DNA가 코로나 19(COVID-19) 감염 중증화와 관련 있다는 가능성이 나왔다.현대 인류는 2만-4만년 전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네안데르탈인과 이종교배로 DNA가 섞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네안데르탈인 DNA가 코로나 19 중증화에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와 도이칠란트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는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 중 9번...
항생제에 대항해 내성을 키워 강력한 항생제로도 치료가 되지 않은 슈퍼박테리아(Super bacteria)를 자기를 띤 액체 금속 나노입자가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슈퍼박테리아는 일반적으로 항생제 내성균 즉, 다수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져 어떠한 강력한 항생제에도 저항하는 균으로 최근에는 슈퍼버그(Superbug), 다제내성세균(multidrug resistant bacteria)이라고도 한다. 전 세계에서 슈퍼박테리아로 인해 매년 최소 70만 명이 사망한다. 의학업계에서는 아무런...
40헤르츠(Hz) 주파수의 빛과 소리 자극이 알츠하이머 퇴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지만, 인간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시하며 알츠하이머 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주고 있다.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은 최근 논문(Multisensory gamma stimulation promotes glymphatic clearance of amyloid, 네이처)에서 40Hz 자극이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국내 연구진이 고형암 추적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면역세포 중 하나인 대식세포 기반의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고형암은 고형장기에 발생하는 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간암, 췌장암 등이 있다. 대식세포(Macrophage)는 면역세포의 일종으로 동물 체 내 모든 조직에 분포하여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 세포 내 침입한 세균 등을 잡아 소화한다. 직경은 대략 20μm이다.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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