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2에 나오는 살인 로봇 T-1000은  파손된 몸을 스스로 복구하고 자유롭게 변형하는 로봇이다. 펜실베니아 대학 기계공학 및 응용역학과 제임스 피쿨(James Pikul) 교수와 대학원생인 자카리아 하인(Zakaria Hsain)이 파손된 금속을 실온에서 인간의 뼈처럼 스스로 복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재료공학 최고 권위 저널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논문명 ‘셀룰러 금속의 저에너지 실내 온도...
영화 ‘그래비티(Gravity)’는 우주쓰레기의 위험성을 극적으로 보여줬다. 그러나 비록 플라이어웨이 렌치(flyaway wrenches)와 부서진 로켓 부품이 우주선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궤도 파편은 실제로는 훨씬 더 작다. NASA는 오는 12월 4일 SpaceX에 의한 화물선을 발사하여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부착될 우주잔해센서(Space Debris Sensor)로 지구궤도를 도는 먼지사이즈의 미세잔해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한다.미국 공군이...
운석에 의해 사람이 죽었다는 최초 증거가 발견됐다.터키 에게대학(Ege University) 연구진이 터키의 정부 기록 보관소에 보관돼 있던 자료 3건을 분석한 결과 19세기 후반 이라크에서 운석이 떨어져 사람이 죽은 최초 사례를 찾았다.1888년 8월 22일 이라크 술래이마니야(Sulaymaniyah) 아이자네(Iisane) 마을 근처 언덕에 10분간 비처럼 쏟아지는 운석 불덩어리 때문에 한 사람이 사망하고 다른 사람은 몸이...
최근 과학자들이 기억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UCLA 생물학 및 생리학 데이비드 그랜츠맨(David Granzman) 교수 연구팀이 군소(바다 달팽이, Aplysia Californica)를 대상으로 잘 훈련된 군소 뇌세포 RNA를 추출해 훈련받지 않은 군소 뇌세포로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미래에는 SF영화 ‘토탈 리콜’과 ‘코드명 J’, ‘트랜샌더스’, ‘크리미널’, '셀프리스(Selfless)'처럼 과학기술을 통해 최첨단 실험실에서 배양된 샘플에 자신의 기억을 이식하고, 다른 기억을 주입하여 기억을 조작하고, 인간이 가졌던 기억과 감정이 컴퓨터에 업로드하거나, 죽은 사람의 기억을 살아있는 사람에게 이식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꿈같은 우주여행이 현실화 되면서 전 세계 신혼부부를 유혹하고 있다. 스페이스엑스는 지난 2월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세계 최초로 민간인만으로 구성된 저궤도 비행팀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1969년 아폴로 달 착륙선 발사대)에서 팰컨9 로켓에 실어 이륙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물론 저궤도에서 지구를 돌다 돌아오는 것이지만, 앞으로 국제우주정거장과 달 그리고 화성 여행도 가능할 것이다. 우주여행에서 제기되는...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1efsA8PQmDA] 빛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대가 머지않았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상공 260 마일(364 km)에서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레이저로 지상에 동영상을 전송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NASA는 ISS에 실린 '레이저 통신 과학을 위한 광학 탑재물(OPALS, Optical Payload for Lasercomm Science)’이 약 20MB 크기의 동영상을 캘리포니아 테이블산 관측소(Table Mountain Observatory)로 3.5초 만에...
잠을 많이 자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체계의 능력이 높아져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UCSF) 의과대학 정신의학전문의 애릭 프래서(Aric A. Prather) 박사는 수면시간이 하루 6시간 이하인 사람은 7시간 이상인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4.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Prather et al., SLEEP, 31 Aug 2015).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인 사람은 감기 바이러스에...
국내 연구진이 금속 액체방울로 새로운 나노 물질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 권순용 교수‧곽진성 연구교수 연구팀이 용융금속합금 액체방울을 이용해 고품질 텔루라이드 나노벨트를 제조하고, 이를 수분으로부터 지켜줄 그래핀의 봉지막 기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꿈의 신소재인 그래핀이 발견된 후 이와 유사한 2차원 층상 구조의 칼코겐(주기율표 16족 원소 중 황(S)·셀렌(Se)·텔루륨(Te)의 3원소) 화합물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텔루륨...
 ‘초전도(Superconduction)’는 특정 물질이 매우 낮은 온도에서 전기 저항이 ‘0’이 되고, 내부 자기장을 밀쳐내는 등 성질을 보이는 현상이다. 초전도가 실용화된다면 원거리 전력 송신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전력 손실분을 0으로 만들 수 있다. 또 각종 전자제품과 모터 등 소형화, 또 자기부상열차, 자기공명영상(MRI), 핵융합 기술 등도 개선할 수 있다. 초전도는 1911년 네덜란드 물리학자 헤이커 카메를링...
중국 초전도 토카막(Tokamak) 핵융합 에너지 실험로 'EAST'가 1억 2,000만도 고온 플라즈마를 101초, 1억 6,000만도에서는 20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핵융합 발전 ‘인공 태양’은 자원 고갈과 환경 오염에서 자유로운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한 미래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 핵융합 연구 장치 ‘KSTAR’가 1억도 플라즈마를 20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
평범하고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갑자기 경험하는 영원한 것에 대한 감각 혹은 통찰을 뜻하는 말이 현현 (Epiphany) 이다. 원래 '에피나니'는 그리스어로 '귀한 것이 현시, 즉 나타난다 (manifestation, striking appearance)' 는 뜻이며, 종교에서는 신의 존재가 현세에 사실로 드러난다는 의미로 사용돼 왔다. 평범한 대상이나 풍경이 주는 돌연한 계시의 체험은 시인들에 의해 일찌감치 주목된...
인류 첫 발상지가 아프리카 보츠와나 북부 칼라하리 지역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단장 악셀 팀머만 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은 호주, 남아공 연구진과 함께 현생인류의 정확한 발상지와 이주 원인을 세계 최초로 밝힌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현생 인류의 가장 오래된 혈통이 20만 년 전 아프리카 칼라하리 지역에서 출현해서, 13만 년 전의 기후 변화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