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전통적인 비즈니스가 가진 오류를 수정하고 있다. 고객과 진실한 화해를 시도하고, 종업원의 참된 행복을 구현하며 인류사회의 새로운 대안을 준비하는 목적중심의 경영(Purpose-driven company)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 결과 고객들의 팬덤을 형성함은 물론 구성원의 놀라운 열정과 몰입을 이끌면서 여타의 기업들과는 비교되지 않는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S&P500대 기업 중...
컴퓨터 운영체제(OS)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와 애플의 macOS, 각종 Linux 배포판이 있다. 1950년대에 OS 개념이 탄생한 이후, 다양한 OS가 개발되고 있다.이러한 OS의 장대한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계보를 역사, 언어, 종교, 소프트웨어 등 정보 그래픽을 만드는 알폰스 아일렌버그(Alphonse Eylenburg)가 공개했다.OS 계보에는 830개 이상이 게재됐다. 대부분 들어본 적이...
편집자 주: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를 송두리째 바꿀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기업들은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새로운 경쟁력을 제고 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 기술은 관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가의 장벽을 넘어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그 진원지인 독일에서 생생하게 보고...
2019년 4월 10일(현지시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블랙홀이 공개됐다. 전 세계 과학사에 길이 남을 이번 쾌거는 오픈소스로 만든 파이썬(Python) 데이터 시각화 라이브러리 맷플롯립(Matplotlib)을 사용해 이루어졌다. 이제는 과학 연구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필수가 됐다. 하지만 당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없었다면 이런 연구 성과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헤드라인 뉴스는 찿아 볼 수 없었다. 이러한 연구 성과...
  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인 1969년 10월 29일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볼터홀(Boelter Hall) 3420호실에서 인터넷의 시초인 아르파넷(ARPANET)이 탄생했다. 기념비적인 아르파넷 탄생 배경에는 미국과 소련 간의 냉전이 요인이었다. 특히 소련이 1957년 10월 4일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Sputnik) 1호' 발사에 성공했다. 당시 미국은 과학 기술에서 소련에 뒤지고 있다는 충격에 빠졌다. 훗날에 ‘스푸트니크 쇼크’라고...
’비대면‘ 산업 사회 전반으로 확산..콩글리시 언택트(untact) 대신 컨택트리스(contatles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 사태 이후 언택트라는 말이 널리 쓰이고 있다. 국산 신조어인 ‘언택트(untact)’가 급속도로 미디어에 파고들어 대통령 이름보다도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언택트 기술, 언택트 산업, 언택트 경제 등 민간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도 많이 쓰고 있다. ‘언택트(untact)'라는 말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 부정의 접두어 '언(un-)을...
 전기차의 상용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와 같은 지역에서는 기아자동차 레이, 쏘울, 르노삼성자동차 SM3, 지엠 스파크, 파워프라자 화물전기차 피스, BMW i3 등 총 6 종류의 전기차를 도 차원에서 공모를 통해 보급하기도 한다.최근 공모안을 보면 보급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차량가격에 관계없이 구입비 2300만원, 충전기 7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보조받기까지 한다.하지만...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임금 미지급 이슈가 언론에 소개 되고 나서 관련자들 간의 논의가 활발하다. '정부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몹쓸 사람이다' vs. '국책 연구기관이 원인제공을 했다'와 같은 논의에서부터, '구조적인 문제이다' vs. '존재이유가 없다' 등의 논란도 다루어지고 있다.개인적 의견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국책연구기관의 무용론'에 힘을 싣고 싶다. 국가의 정책이나 시책을 연구하는 기관이 국책연구기관인데, 이들...
뇌파기반 감정인식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뇌파 기반 감정인식 기술을 개발했다. 2007년에 뇌파로부터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뇌파 기반 감정인식 기술'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ETRI, 21/Feb/2007).  생각/마음 뇌파인식 – BCI/신경재활의학/신경보철의학개념 – 사람의 뇌파를 감지/해석하는 뇌파기록장치(EEG)나 신경세포의 신호를 감지, 해석하는 두뇌 칩(Brain Chip)을 이용하여, 이식 또는 비이식 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하면, 생각하는 대로 컴퓨터나 기계나 로봇을...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 머신과 로봇이 의료, 법률, IT 분야의 고학력 전문직 업무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공지능(AI)이 비즈니스 전략과 인력 고용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업 차원에서 대비하는데 최고정보책임자(CIO)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프렌티스(Stephen Prentice) 가트너(Gartner) 펠로우(Gartner Fellow) 겸 부사장은 "AI와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의 경제학은 기존 전문직이 수행하는 다수의...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이핑(Software Prototyping):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나 컴퓨터 하드웨어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전에 그 타당성의 검증이나 성능 평가를 위해 미리 시험삼아 만들어 보는 모형제작방법.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또는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제품(여기서는 비지니스 앱 또는 업무관리시스템이라 통칭)을 만드는 것이 마치 건축물을 만드는 공정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할 것이다. 고객 즉, 사용자의 각기 다른...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한국을 방문했다. 아니 한국을 방문했다기 보다 삼성을 방문했다고 하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14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등과 미팅을 갖었다.주커버그의 방한은 이미 올 해 6월에도 있었다. 그 때는 청와대를 방문해서 소위 창조경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번 방문에는 삼성전자와 저커버그 사이에 논의가 밝히지는 않았지만 예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