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디바이스를 조작하는 HDI(BCI) 단계를 거처, 컴퓨터가 사람을 지원하는 DHI(CBI)를 거치면, 최종적으로 사람의 두뇌와 사람의 두뇌, 사람의 두뇌와 동물의 두뇌를 연결하는 HHI(BBI) 단계에 이르게 된다.두뇌와 두뇌로 마음과 생각과 지식을 전달할 수 있고, 동물을 생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성경에 까마귀(raven)가 사람에게 밥을 날라주는 것이 현실로 등장한다. 텔리파시, 초음파 두뇌 빔,...
2019년 4월 10일(현지시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블랙홀이 공개됐다. 전 세계 과학사에 길이 남을 이번 쾌거는 오픈소스로 만든 파이썬(Python) 데이터 시각화 라이브러리 맷플롯립(Matplotlib)을 사용해 이루어졌다. 이제는 과학 연구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필수가 됐다. 하지만 당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없었다면 이런 연구 성과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헤드라인 뉴스는 찿아 볼 수 없었다. 이러한 연구 성과...
지난 4월 30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었던 ‘QCon Tokyo 2014’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Randy Shoup씨의 기조연설 "속도의 선순환 : 빠르게 진행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구글과 eBay에서 배운 것(The Virtuous Cycle of Velocity: What I Learned About Going Fast at eBay and Google)"의 내용을 요약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연사인 Randy Shoup씨는...
인간은 자연을 관찰하고 흉내 내면서 문명을 발달시켰다. 새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고 새와 비슷한 날틀을 만들었다. 공기의 부력을 이용하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비행 원리를 밝혀낸 후론 도저히 해결할 수 없었던 항공수송 문명을 만들어냈다. 물고기처럼 바다를 떠다니는 상상을 거듭하다가 물 위에 뜰 수 있는 배를 만들었고 해상교통을 일으켰다. 육상에선 어떤가?...
미국 랜터카 업계 2위이자 업력 100년이 넘은 기업 허츠(Hertz)가 파산절차에 돌입했다. 밖에서 볼 때 허츠 파산은 우버 등 차량 공유 플랫폼 기업 증가로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코로라 19 대유행으로 이동의 자유가 사라지자 렌터카 수요가 급감해서 파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하지만 다른 렌터카 업체들은 아직 건재하다. 100년 기업이자 순위 2위 기업이...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Google)에 입사를 희망하고 원서를 접수하는 사람이 한 해에 300만명 정도나 된다고 한다. 이들 중 최종 합격해서 구글러(Googler)가 되는 사람은 고작 7,000여명 정도 밖에 안된다. 굳이 합격률을 따지자면 약 0.25% 정도를 밑도는 셈이다.라즐로 복(Laszlo Bock) 구글 CHRO(최고인적자원담당임원) 부사장은 그의 저서 ‘Work Rules’를 통해 최고의 인재를 뽑기...
② 소스 커스텀(Source Custom) 방식 + Channel 기반 사례지난 칼럼에서, 소스 커스텀 방식을기반으로 하며 자사 위주로 사업을 수행하는 비즈니스 SW 솔루션사업 모델의 사업요소 간 인과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소스 커스텀+자사 위주” 모델 참조). 국내 대기업 계열 SI 업체의 특정 산업 분야에 대한 솔루션들이 최근 들어 해외 사업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며 글로벌...
③ SW 완제품 형태 + Channel 기반 사례필자가 칼럼을 처음 시작하면서부터 강조해왔던 점은 SW 제품화에 대한 국내 인식 부족이었다. 추가적 컴파일이 불필요한 SW 완제품이란 의미가 비즈니스 업무용 SW 에 있을 수 있느냐는 반대 의견도 그만큼 많은 현실이다. 하지만 글로벌 사업을 수행 중인 선진 비즈니스 솔루션과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한...
닌텐도가 3D 화면을 지닌 휴대용 기기 3DS를 출시하면서 홈페이지 등에 추가시킨 경고 문구가 있다. “일정 시간 이상 3D 상태로 플레이를 지속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였다.편광 안경을 쓰지 않고 맨 눈으로 화면을 보아도 3D 효과를 즐길 수 있는 것을 최대의 차별화 요소로 기획된 3DS임에도, 일정 시간 이상 플레이를 했을 때의 부작용을...
구글이 벙어리(deaf)나 난청자(hearing impaired, difficulty hearing, hard of hearing)를 위해 2013년 5월에 '구글 글라스에서 소리를 감지해 글라스 디스플레이에 소리를 표시해주는 방법과 기술(Displaying Sound Indications On A Wearable Computing System(20130124204, 16 May 2013 <- 17 Apr 2012)이라는 특허를 등록했다.예를 들어 소리가 어디에서 들려오는지를 감지해 소리가 나는 방향을 글라스에 표시해주는 것이다....
식품 포장지에 스캐너로 가격과 정보를 판독할 수 있는 ‘바코드(Barcode)’를 발명하고 널리 보급한 조지 라우어(George Laurer)가 12월 5일(현지시각), 노스캐롤라이나 웬델의 집에서 9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바코드는 미국 필라델피아 드렉셀 공과대학의 대학원생이었던 버나드 실버와 그의 친구 노먼 우드랜드가 식료품 매장 관리를 위해 1948년 고안했다. 발명 특허는 1952년에 받았다.바코드가 식품봉지 겉면에 쓰이기 시작한...
요즈음 포켓몬고 열풍으로 관련 콘텐츠 게임시장 활성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이와 반대되는 규제정책이 불과 몇 년 전 게임 산업에 침체를 가져오는 역풍을 일으킨 적이 있다.그리고 얼마 전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바둑대전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붐이 일자 갑자기 정부와 민간에서는 인공지능을 키워야 한다는 움직임이 커졌다. 그러나 아직 개념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