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가 뭐길래...30대 여성직장인 '스트레스' 쌓인다

by 유재환 2010-09-06 16:36:45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에서 실시한 30대 이상 여성 직장인 285명을 대상으로 ‘골드미스 여부’ 조사 결과, 63.1%가 ‘골드미스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이들 중 55.6%는 골드미스가 아니라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성공한 골드미스와 비교할 때’(48%, 복수응답)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소유 자산을 비교할 때’(40%), ‘사람들이 골드로 착각하며 대할 때’(37%), ‘나이를 한 살 더 먹을 때’(35%), ‘결혼 이야기가 나올 때’(24%), ‘이직을 결심했을 때’(19%), ‘업무능력, 성과를 비교할 때’(15%), ‘소개팅, 맞선 등이 들어올 때’(12%) 등이 있었다.

골드미스 스트레스는 주로 ‘친지, 가족’(30%)을 만날 때 많이 받고 있었다. 뒤이어 ‘친구’(26%), ‘선, 배’(18%), ‘동호회 등 각종 모임’(12%) 등의 응답이 있었다.

응답자 10명 중 8명은(77%) 스트레스로 인해 질병을 앓고 있었으며, ‘무기력증’이 49.4%(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우울증’(31.2%), ‘두통’(28.6%), ‘대인기피’(18.2%), ‘피부트러블’(18.2%), ‘위염’(13%)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앞으로 자신이 골드미스가 될 확률은 평균 31.6%로 비교적 낮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골드미스가 행복의 척도는 아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 어떻게 비추어지는지에 신경 쓰기 보다는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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