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보건소, 비만학생 ‘몸짱’ 만든다

by 유재환 2010-06-21 03:44:16

중구보건소는 비만 없는 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돕기 위해 환일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청소년 몸짱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몸짱교실’은 BMI(체지방질량지수)25%이상의 고도 비만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11월까지 6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실시한다.

10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을 비롯하여 각 종목별 근력운동 방법, 근력운동 순서, 호흡방법 등 근력강화운동과 유산소운동 등에 대한 개인지도가 이루어지며 방학기간 집에서 틈틈이 운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진행중에 비만도 측정으로 비만도에 대한 중간검사와 운동효과에 대한 점검이 들어가며 마지막 단계에서도 비만도 사후 검사 및 만족도를 측정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입시제도에 얽매여 방과 후 학원수강 등의 과도한 학업활동 때문에 신체활동이 감소하여 과체중, 비만학생수가 증가하고 있다. 소아 및 청소년 시기의 비만은 80%가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지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만성질환으로 발전될 확률이 매우 높다.

중구보건소에서는 적정체중비율이 86.4%로 나타난 환일고등학교 학생들을 이번 청소년 몸짱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90%로 높이고, 비만학생들의 비만율도 5% 감소시키는 것을 계획으로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몸짱교실을 통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하여 체력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도 자연스럽게 없앨 수 있어 학습증진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청소년 및 구민을 대상으로 체력관리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비만검사 및 상담을 원하는 분은 보건소 체력측정실(☎3396-6342∼3)을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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