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 전통명주 '칠선주',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가다

by IT News 2010-06-20 04:40:00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쑥! 그 쑥 중의 쑥 강화 사자발 약쑥이 새로운 모습으로 현대인의 음주 문화를 바꾸고 있다.

주식회사 “칠선(대표 이종희 http://chilsunjoo.co.kr)”의 CEO 이종희씨가 그 장본인이다.

일제의 말살로 사라졌던 경기 인천 강화의 어주(임금에게 진상)칠선주를 30여년의 노력과 집념으로 재탄생 시켰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당당히 칠선주의 기능 보유자로 지정 받았다.

강화 약쑥(사자발 약쑥) 에다 일곱 가지 약초 (인삼, 갈근, 사삼, 구기자, 산수유, 당귀, 감초)를 가미해 술만의 기능을 뛰어 넘어 참 살이에 고민하는 현대인의 건강을 지켜주는 보양주로서 탁월한 효능은 이미 여러 공인기관의 시험과 체험사례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요즘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에서도 막걸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주식회사 칠선의 쑥 생막걸리 또한 많은 애주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쑥 생막걸리의 유래는 조선 초기 1540년대 지금으로부터 500여 년 전에 탁천공 김유에 의해 ‘수운집방문록’에 기록된 음식 요리법에 의해 전해져 내려온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주 이며 쑥으로 빚은 술을 하루 3복을 하면 평생 동안 병들지 않으며 만병이 낫는다 하여 조선시대 사대부가 즐기는 선비들의 건강 보양주로 전해졌으며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술중의 으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칠선주는 1777년 정조 원년에 빚어낸 술로서 ‘산림경제’, ‘양주방’등에 기록이 되어 있어 2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현재 주식회사 칠선은 강화도의 새로운 브랜드 창출을 향해 2007년 12월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가공공장에 입주해 2008년 1월부터 ‘칠선주 쑥 생막걸리’를 비록 ‘천년애주’, ‘쑥와인LADY’등의 전통 명주를 빚어 전국의 보급망을 갖추고 일본, 대만, 중국 등 수출을 확장하여 국위선양에 힘쓰고 있다.

칠선주를 취재 하면서 문득 떠오른 이백의 시 ‘월하독작’을 옮겨본다.

 

월하독작(月下獨酌) - 이백(李白)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꽃나무 사이에서 한 병의 술을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아무도 없이 홀로 따르네.

擧杯邀明月(거배요명월) 잔 들고 밝은 달을 맞으니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그림자와 나와 달이 셋이 되었네.

月旣不解飮(월이불해음) 달은 술 마실 줄을 모르고

影徒隨我身(영도수아신) 그림자는 나를 따르기만 하네.

暫伴月將影(잠반월장영) 잠시나마 달과 그림자 함께 있으니

行樂須及春(행락수급춘) 봄이 가기 전에 즐겨야 하렸다.

我歌月徘徊(아가월배회) 내가 노래하면 달은 거닐고

我舞影零亂(아무영영난) 내가 춤추면 그림자도 따라 춤추네.

醒時同交歡(성시동교환) 함께 즐거이 술을 마시고

醉後各分散(취후각분산) 취하면 각자 헤어지는 것.

永結無情遊(영결무정유) 이 무정한 교류를 길이 맺었으니

相期邈雲漢(상기막운한) 다음엔 저 은하에서 만나기를 기약하노라.

(하나뉴스 안길구 기자 onr@on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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