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2.0은 가고 USB 3.0이 뜬다

by 김종범 2010-01-28 01:49:28

 USB (Universal Serial Bus) 인터페이스는 다양한 구형 장치들에 적용되고 있던 시리얼과 패러럴 포트를 대체하기 위해 등장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다.

최근 PC에 사용되는 마우스, 키보드, 프린터, USB DMB 장치, USB 랜 등을 비롯하여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휴대폰 등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어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연결 방식이다.

USB 2.0은 등장 당시 USB 1.x의 부족한 대역폭을 크게 늘리면서 주목 받았지만, 최근 각종 장치들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진 만큼 USB 2.0이 제공하는 480Mbps의 대역폭도 부족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등장한 기술이 SuperSpeed로 불리는 USB 3.0이다.

국내 외장하드 선두기업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초고속 인터페이스인 USB 3.0을 탑재한 외장하드 ‘하드박스3.0’을 출시한다. 하드박스3.0은 USB 2.0의 480Mbps보다 무려 10배 늘어난 5Gbps의 대역폭과 향상된 스펙을 제공하여 대용량 디지털 콘텐츠를 보다 짧은 시간에 저장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새로텍 서흥원부장은 “현재 USB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장치들은 USB 2.0 지원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USB 3.0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외장저장장치는 USB 3.0이 대세가 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대용량 디지털 콘텐츠를 주로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USB 3.0을 사용할 경우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드박스3.0은 북스타일로 제품 전면에 무광택 칼라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했으며, 제품의 바디부분은 충격과 발열 등에 탁월한 알루미늄 재질로 디자인과 안정성을 추구했다. 제품의 용량은 1TB, 1.5TB, 2TB 3종류이며, USB3.0과 USB2.0을 동시에 지원한다. 2월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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