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시와 함께 차종의 판매도 증가

by 유재환 2009-09-19 23:10:28


올해에는 신차가 출시될경우 신차가 속한 차종의 경쟁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1~7월 내수 승용차 판매량을 보면 신모델 출시가 있었던 준중형, SUV, 대형차의 판매가 지난해 동기에 비해 증가한 반면, 신모델 출시가 없었던 경차, 중형, RV의 판매량은 감소했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 HD의 성장세와 더불어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출시된 포르테, 라세티 프리미어, 뉴SM3 등이 속한 중소형의 성장세가 가장 돋보였다. 중소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해 가장 많이 늘어났다. 그 뒤를 이어 쏘렌토R의 돌풍과 경유혜택을 보고 있는 SUV가 16.8% 증가했다. 특히 8월 승용차 판매순위에서도 신형 아반떼, 뉴SM3, 라세티 프리미어, 포르테 등의 준중형급이 나란히 10위권 내에 들며 차종 전체의 판매가 성장했었다.

이에 비해 신모델 출시가 없었던 RV, 경차, 중형 차종은 모두 15%이상 하락했다. 특히 RV와 경차는 유류비 상승에 대한 상대적인 혜택이 있었음에도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러한 현상은 상하위 차종에서 고객이 흡수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박성진 마케팅담당은 “이는 중고차와 신차처럼 동일금액을 가지고 한 단계 높은 차종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신차가 출시될 경우 신모델은 1단계 높은 차종의 고객들을 흡수하고, 차종 내 경쟁모델은 가격할인 등의 이벤트를 통해 1~2단계 하위차종의 고객을 흡수하는 경향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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