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남 숙대 교수, 국내최초 정부 지원 웹 접근성 전문기업 출범
by 김종범 2009-09-16 16:13:03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등으로 인해 웹 접근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최초로 정부와 대학의 지원에 웹 접근성 전문기업이 출범하게 되었다. 숙명여자대학교 정책·산업대학원 e비즈니스전공 문형남 교수팀은 2000년부터 10년째 웹사이트와 평가와 컨설팅을 해오고 있으며,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실험실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웹 접근성 전문기업 창업을 준비해왔으며, 이 달 중에 웹발전연구소(www.roadweb.org)를 창업한다.
실험실창업지원사업은 대학의 교수나 연구원 등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서 선정되면 정부(중기청)와 대학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창업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문형남 교수팀은 기존에 대학내 연구실 형태로 운영하던 웹발전연구소를 웹 접근성 전문기업으로 창업하여 산학협력으로 웹 접근성 진단 및 컨설팅용 소프트웨어 개발하고, 웹 접근성과 웹 사용성에 대한 평가(자동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와 컨설팅 및 인증 등의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문형남 교수팀 연구실(U-Biz/U-Gov연구실, www.ubiztop.org)에서는 2006년과 2008년 두 번의 '웹 접근성 실태조사'를 비롯해 네 차례(2003, 2004, 2005, 2007) '행정기관 웹사이트 진단 및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웹 접근성과 사용성 관련 진단과 컨설팅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행해 왔다. 또한 eTrust 인증 신청업체에 대한 평가를 2년간 수행한 실적이 있으며, 이 달부터 웹 접근성과 사용성에 대한 인증사업을 시작하며, 추후에 전문가 자격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형남 교수팀은 지난해에 청와대 웹사이트의 웹 접근성이 크게 낮다는 점을 지적해서 주목을 받았으며, 그 이후 청와대는 웹 접근성을 개선하여 인증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문교수팀은 국회의원 홈페이지, 4년제 대학, 전문대학, 대학병원, 중앙부처와 각 지자체 등의 웹 접근성과 사용성 등을 평가한 후 발표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공기관들은 웹 접근성 진단 솔루션을 구매하려고 할 경우 대부분 제품이 고가로 각 기관이 도입하기에는 예산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공공기관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웹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웹발전연구소는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웹 접근성 솔루션을 각 기관이 적은 예산으로 도입할 수 있게 컨설팅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웹발전연구소는 IT 분야 인터넷미디어 겸 포털인 IT News(www.itnews.or.kr)를 산학협력으로 운영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일산직업훈련센터, 아이랭크, 코머스씨앤씨. 티엘정보통신 등과 관학 및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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