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봇산업, 2018년 9조원 규모 확대 전망

제조용 로봇시스템과 의료로봇, 로봇용 구조부품 및 부분품, 로봇과학 및 기술서비스 등 7개 분야 시장 선도 전망

한국의 로봇산업이 2018년 9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는 로봇산업을 분석한 ‘2018 로봇산업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및 기업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로봇산업은 신성장동력의 핵심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로 부상했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과 융합화를 통해 산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로봇 관련 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자, 자동차, 의료, 물류 기업 등을 필두로 적극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로봇산업 시장은 2013년 4조 2912억 원에서 연평균 18.65% 성장률을 보이며 2016년 7조 1680억 원으로 확대됐다. 2016년에도 전년 대비 27.71%, 1조 5551억 원 증가했다. 한편 2016년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30.11% 증가한 5조 132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수출과 수입도 각각 전년 대비 19.51%와 25.38% 증가한 1조 1403억 원과 8952억 원을 나타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한국 로봇산업은 2018년 9조 1962억 원을 기록하며 2016년 대비 28.30%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016년 대비 로봇시스템이 1조 2753억 원 증가하여 가장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로봇서비스(1조 707억 원 증가), 제조업용 로봇(9483억 원 증가), 전문서비스용 로봇(7037억 원 증가), 로봇부품 및 부분품(5397억 원 증가), 로봇임베디드(3405억 원 증가), 개인서비스용 로봇(268억 원 증가) 순으로 확대가 예상된다. 

세부 분야로는 제조용 로봇시스템과 의료로봇, 로봇용 구조부품 및 부분품, 로봇과학 및 기술서비스, 로봇판매서비스, 기타 전문서비스용 로봇, 로봇임대서비스 등 7개 분야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적재용 로봇과 기타 제조업용 로봇, 로봇 기반 생산시스템, 용접용 로봇, 조립 및 분해용 로봇, 로봇용 센싱부품 및 부분품, 로봇용 구동 부품 및 부분품, 가공용 및 표면처리 로봇, 가사용 로봇은 상대적으로 성장세는 둔화하였지만 시장의 수익을 창출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IT뉴스 / 이새잎 기자  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