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알고리즘을 공부하는 거야?”

일본에서 알고리즘 분야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처음 만나는 알고리즘>이 번역 출간됐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우려는 분들이나 코딩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집필된, 아주 쉬운 입문서다. 특히 정보처리기사에 자주 출제되는 주요 알고리즘을 직접 구현하면서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데이터 구조에서의 변수와 배열, 그리고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기술했다. 

알고리즘은 처음부터 기초를 제대로 익혀야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1장에서는 알고리즘의 의미와 배우는 목적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변수와 배열의 기본을 배운다. 그리고 3장에서 기본적인 알고리즘을 몇 가지 배우고, 4장에서 12장까지는 주요 알고리즘에 대한 본격적인 학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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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도대체 알고리즘이 뭐야?’, ‘왜 알고리즘을 공부하는 거야?’라는 매우 기본적인 질문에 뿌리를 두고 있다. 알고리즘이 무엇이고, 배우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알고리즘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머가 되고픈 의지가 강하더라도 갑자기 많은 양의 알고리즘을 배운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알고리즘만을 엄선하여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다.

각 알고리즘의 전체적인 구조와 처리 과정을 독자들에게 익숙한 그림과 순서도로 표현해 막힘없이 술술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이 책은 알고리즘을 접해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상세한 설명과 알기 쉬운 그림을 통해 곧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알고리즘 입문서다. 또한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유명 알고리즘을 예로 들어 하나하나 해당 알고리즘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혹시 여러분이 어떠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면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 이토 시즈카(伊藤 静香)는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에 근무하다 테크니컬 라이터로 독립했다. 저서로는 <3일 만에 마스터하는 자바스크립트>, <3일 만에 마스터하는 PHP>, <1주일 만에 정보 기술자의 기초를 배우는 책>이 있다.

번역자 정인식은 숭실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을 전공하고, 사회 초년생 시절 자바에 심취해 현대정보기술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그 후 일본 키스코(주) 모바일사업부 팀장을 역임하면서 일본 교세라의 북미향 휴대전화기 개발에 참여했고, 지금은 일본에서 가나안 솔루션즈의 공동 창업자이자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유니티 5로 만드는 3D 2D 스마트폰 게임 개발>을 비롯해 10여 종이 있다. | 이토 시즈카 지음, 정인식 번역 | 제이펍 | 280쪽 | 19,000원

[임정호 기자  art@it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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