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노벨물리학상은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에 주장한 중력파의 존재를 실제로 확인한 미국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중력파의 실체를 밝힌 라이고(LIGO) 연구팀인 라이너 바이스(Rainer Weiss) 매사추세츠공과대 명예교수와 배리 배리시(Barry C. Barish) 캘리포니아공과대학(캘텍) 교수, 킵 손(Kip S. Thorne) 캘텍 명예교수 등 3명에게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2015년 9월 14일 첫...
요즘 들어 신문1면을 자주 차지하는 각종 보안관련 문제들의 원인중 상당부분이 하청중심의 소프트웨어 제작 관행에 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사내개발을 검토/강화 하는 추세이다.외주개발을 사내개발로 전환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 중 한 가지는 개발 프로세스를 확립하는 것 인데, 개발 프로세스는 구성원들의 성향에 기반 한 기업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영화 '마션' 속 마이크로 생태계처럼 중국 달 탐사선 창어 4호에 실려간 목화씨가 달에서 싹을 틔우는데 성공했다.15일 중국국가항천국(CNSA)은 15일, 인류 최초로 달 뒤편에 착륙한 우주탐사선 '창어(嫦娥) 4호'가 섭씨 100도와 영하 100도를 오가는 달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특수 용기 안에서 식물과 나방을 키워내는 실험에 착수했다고 사진을 공개했다.100일간 진행될 예정인 이 실험에서 중국은 높이 18㎝, 지름 16㎝의 원통형 알루미늄 합금 용기 안에서 토마토와 샐러드용 갓류 식물인 크레스를 키워낼 계획이다.크레스가 뿌리를 내린 뒤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동안에 용기 속 누에 알은 부화과정을 거쳐 나방으로 성장하게 된다.누에는 토마토와 크레스가 배출하는 산소를 소비하게 되며, 대신 식물이 필요로 하는 이산화탄소와 거름으로 쓰일 배설물을 공급한다.
한국 주도 국제 컨소시엄이 아시아 64국 219민족 유전체 분석 정보를 공개했다, 또한 네이처지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아시아인에게 발생하는 질병 관련 원인을 규명하고 정밀의학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연구팀은 국제 컨소시엄인 ‘게놈아시아 100K 이니셔티브(GenomeAsia 100K Initiative)’를 통해 진행한 아시아인 유전체 분석...
국내 연구진이 뇌발달 지도 구축을 위한 핵심원천기술인 ‘초고속 생체조직 투명화 및 3차원 조직면역염색기술(ACT-PRESTO)’을 개발했다. ACT(Active Clarity Technique): 생체조직 투명화 기술로 기존 보고된 방법인 ‘CLARITY’ 보다 최대 30배 이상 고효율로 다양한 크기의 장기 및 개체를 투명화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CLARITY: 세포막을 이루고 있는 지질을 제거해 조직을 투명하게 만들어서 세포나 장기...
현생 인류만의 고유 유전자는 불과 최고 7%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양한 진화를 거쳐 탄생한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 이전에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등 인류가 탄생했다. 그 과정에서 호모 사피엔스는 유전자 대부분이 이전 인류와 같고 고유 유전자는 1.5~7% 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연구 결과(논문명: An ancestral recombination graph...
수소 연료는 지구상 어디에나 있는 무궁무진한 자원으로 화석 연료와 달리 공해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에너지다. 하지만 지구에서 가장 흔한 물질인 물에서 수소를 분자 형태로 변환시켜 끄집어내기 위해서는 전기 에너지를 사용해야만 한다. 따라서 전기 단가가 매우 높아 효율성이 떨어진다.과학자들은 궁극의 청정에너지 수소를 이용하기 위해 실용적이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3D 프린팅으로 추진하고 있는 Google의 전략적 무기 'Project Ara' 심층 분석 I. 구글의 기본 전략 분석II. 지난 4개월 동안에 일어난 일들II-1. 프로젝트 아라가 주는 의미 분석II-2. 프로젝트 아라에 3D 프린팅 가세의 의미 분석II-3. 구글, 모토를 레노버에 매각, 아라와 특허는 유지의 의미 분석II-4. 구글에 무릎 꿇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양사의 포괄적 크로스...
올해 노벨 물리학상의 영예는 우주 진화 연구에 기여한 캐나다와 스위스의 천체물리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8일(현지 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제임스 피블스(84·캐나다), 미셸 마요르(77·스위스), 디디에 켈로(53·스위스)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왕립과학원은 "수상자들의 연구와 발견이 우주에 대한 우리의 관념을 변화시켰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물리학상 몫 중 절반은...
최근 국내 연구진이 근적외선 파장을 흡수·발광하는 상향변환 나노입자를 이용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근적외선 파장은 빛의 스펙트럼에서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 영역으로 자외선과 가시광선보다 에너지가 낮고 파장이 길어 투과도가 높고, 배경(Back Ground) 신호가 낮아 신호 판별에 쉽다. 상향변환 나노입자는 근적외선을 흡수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에너지의 빛을 방출하는 나노사이즈의 소재다. 연구결과는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최신호에 논문명 ‘Rapid and background-free detection of avian influenza virus in opaque sample using NIR-to-NIR upconversion nanoparticle-based lateral flow immunoassay platform’
살아있는 근세포를 포함한 나노-근섬유가 마치 실제 근육처럼 한 방향으로 자라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어, 근육의 조직재생 효과가 높아졌다.김근형 교수, 여미지 대학원생(성균관대학교) 연구팀이 살아있는 세포와 전기유체공정에 적합한 바이오잉크를 제작해 나노섬유의 배열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스몰(Small)에 10월 11일 논문으로 게재됐고,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인체 병변 부위에 실제 조직과 비슷한 보형물을 넣어 재생효과를 높이려는 조직재생 연구가 활발하다. 이를 위해 전기장을 유체에 가하는 전기유체공정 및 3D세포프린팅 공정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하이드로젤을 기반으로 여러 종류의 유전자를 동시에 증폭함으로써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환을 손쉽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하이드로젤은 통상적으로 수분 함량이 90%인 친수성 고분자로서 뛰어난 생체친화성 때문에 인공 장기, 약물 전달 캐리어 등으로 사용된다.이 연구는 최낙원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최정규 교수(고려대학교) 공동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연구),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나노융합2020사업,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관고유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