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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현실이 되다

상상, 현실이 되다

2006년에 조선일보는 “이게 잠자리로 보이나요?” 라는 기사를 통해 한·미 FTA협상 대표단에 보안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국정원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개발한 잠자리형 도청 로봇을 공개했다고 밝혔다.“미국서 협상할 때는 날아다니는 잠자리도 조심하라. 도청 로봇일 수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앞두고, 한국측 협상 대표단에 보안 경계령이 내려졌다. 만에 하나 한국의 협상 전략이 누출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보안당국은 미국 중앙정보국이 개발한 잠자리형 도청 로봇의 모습 등을 공개하고 미국의 도청 능력과 대비책에 대해 설명했다.
코끼리(Elephants)는 암에 거의 안 걸리는데 과학자들이 그 비밀을 풀어냈다. 미국 유타대(University of Utah)와 펜실바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ia)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팀과 미국 시카고대(University of Chicago)와 노팅햄대(University of Nottingham)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팀이 코끼리가 암(cancer)에 안 걸리는 이유를 밝혀 각각 논문을 발표했다(Abegglen & Schiffman et al., JAMA, 8 Oct 2015; Sulak & Lynch et...
미국 콜롬비아 대의 컴퓨터과학과, 공대, 시스템생물학과와 뉴욕의 뉴욕게놈센터의 과학자들이 컴퓨터 운영시스템(OS)과 영화를 DNA에 저장하는데 성공했다. 이 새로운 코딩 방법은 DNA분자의 저장 능력을 극대화하여, 앞으로는 스마트폰이 아닌 DNA에 스트리밍 비디오나 게임을 코팅하는 새로운 알고리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는데, 바로 DNA를 이루는 아데닌(A), 시토신(C), 구아닌(G), 티민(T)이라는 4개의 염기에 분산 저장한다면 보다 많은...
바이러스(Virus)를 고효율 배터리의 소재로 사용하는 꿈의 기술이 개발됐다. 이른바 3대 첨단기술로 불리는 BT(생명공학)와 NT(나노공학), 그리고 IT(정보기술)가 모두 만난 이 획기적 리튬이온전지 제조기술은 향후 휴대전화기의 배터리 용량 확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MIT 공대 박사과정에 있는 한국의 과학자들이 주도해 나노크기 미세한 바이러스를 유전자 조작기법을 통해 리튬이온 전지에 쓰일 무기물 전극으로...
자식을 낳기 전의 아버지의 병이나 행동, 습관, 생활, 환경, 스트레스가 대를 잇는 자식 또는 손자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논문을 보는 독자들은 아빠되기 정말 힘들어 질 것 같다. 따라서 결혼 전 상대방의 몸과 마음을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만약 여러분들이 당뇨나 암이나 심장에 문제가 있다면, 그 원인을 여러분들의...
그 이후 로봇산업은 획기적인 발전을 했다. 의료용 로봇에서부터 교육용 로봇까지 셀 수 없이 많은 로봇들이 개발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잠자리 로봇, 파리 로봇, 바닷가재 로봇, 개 로봇, 쥐를 모방한 랫봇 등 생물들을 닮은 로봇까지 개발되고 있는데, 이는 다소 군사용이거나 인명 구조용으로 개발되고 있다.본 절에서는 수많은 로봇 중 인간의 구조와...
휘는 배터리(Flex Battery) LG화학의 케이블 커브드 배터리 LG화학은 2013년 10월 8일에 휘는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종류는 3가지로 케이블 배터리(Cable Battery), 스텝드 배터리(Stepped Battery), 커브드 배터리(Curved Battery)이다. 이중 스텝드와 커브드 배터리는 양산에 들어갔으며, 케이블 배터리는 2-3년 내에 양산에 들어간다. 특히 게이블 배터리는 현재의 직사각형 배터리에 의해 생겨나는 스마트폰의 많은 빈 공간을...
지구의 70%가 물(H2O)이고 우리 몸의 대략 70%가 물이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지만, 아직까지 그 근원을 완벽하게 밝혀내지 못했다. 물의 근원을 밝힌다는 뜻은 물의 원리를 발견해 우리가 직접 물을 만들기도 하고,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리해 연료 자원으로 사용한다는 뜻이다. 그러면 물 부족과 가뭄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물의 기원은 우주이고 우주에서 만들어져...
두뇌의 크기(Size)와 IQ(Intelligence quotient)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뇌 크기 보다는 뇌의 구조나 무결성 등이 생물학적 IQ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조건이라는 것이다.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University of Vienna)의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의 과학자들이 8,000명의 데이터, 즉 MRI로 찍은 뇌 크기(Size or volume), 성별과 나이, 그리고 IQ 등의 데이터를 메타분석(a...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Blue Brain Project) 초안이 발표됐다. 이 프로젝트는 신피질(neocortex)의 얇은 조각들을 디지털화 시키는 연구이다. 우리가 무언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한 가지 전략은 그것을 분해했다가 다시 붙여보는 것이다. 지난 10년간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라 불리는 국제공동연구팀은 젊은 쥐의 두뇌(juvenile rat brain)를 분해해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쥐의 뇌의 재구축(reconstruction)이라는...
디바이스가 건강을 지원하거나, 인공 손/피부 등의 촉각센서를 개발해 일반보철의학이나 로봇이나 정상인들의 능력을 향상(증강)시키는 기술들을 포괄적으로 포함한다. 또한 오감을 재생시키는 재생의학(Regenerative medicine)도 역시 포함한다. 일반보철의학(인공 눈)미국 워싱턴대 휴먼 인터페이스 기술연구소(HIT LAB)의 탐 퍼네스(Tom Furness) 소장은 2001년에 신경외과 의사들을 위한 인공눈인, 고화질의 버추얼 망막 디스플레이(Virtual Retinal Display)를 개발했다. 현재 마이크로비전(Microvision)사가 상용화에 도전하고...
사람의 두뇌 속 정보를 받아들이는 두 영역의 뇌파가 같을 때 빠른 속도로 학습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미국 MIT 공대 신경과학자(Neuroscientist)인 안졸라토스(Evan G. Antzoulatos) 교수와 밀러(Earl K. Miller) 교수는 기저 핵에서 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영역인 선조체(線條體, striatum, STR)에서 나오는 뇌파(brain waves)와 전두엽 전부(前頭葉 前部, the prefrontal cortex, PFC)에서 나오는 뇌파가 동조화(싱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