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명문 '원'으로 가는 필수 요소 - 허태근 교수
by 남정민 2012-05-16 01:39:02
[e-교육신문 www.newsedu.kr] 개인이 인생에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은 누구나 갖는 마음일 것이다. 모두가 성공하기가 힘들 듯 교육기관이나, 보육기관으로부터 명문 원으로써의 인정과 신뢰를 받는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저마다의 공식을 가지고 있다고 필자는 생각하는데 명문 원으로 가는 길에 대한 몇가지 필수 불가결한 원칙이 있기에 소개를 하고자 한다. 문첫째는 하드웨어상의 시설
눈 에 보여지는 시설은 고급화, 평준화로 구분되지만 먼저 지역 학부모의 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시설투자에 있어서는 설계에 대한 대차대조표를 작성하여 넘칠 때와 부족할때의 경험을 살려 한해 한해 보강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수위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시설은 현대 젊은 어머니들의 눈높이와 원장의 철학에 맞춘 환경구성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깨끗한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쾌적한 공간 속에서 안전교육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면 원 자랑을 오래 하는 것보다 훨씬 신뢰를 얻기 쉬울 것이다. 비싸지는 않지만 몸에 맞는 옷, 유행을 타지는 않았지만 깨끗하고 단정한 복장이 필요하듯 시대환경에 맞는 쾌적한 시설을 현대 부모님들은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설의 중심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야하며, 장식을 위한 혼란함이나 전체 분위기에 맞지않은 산만함을 피하고 깨끗한 모습을 비춰져야 한다.
둘째, 휴먼웨어상에 속하는 인적구성
좋 은 교사란 진정으로 유아들을 사랑하고 유아들과 함께 있음을 행복하게 여기는 늘 한결같은 교사를 말한다. 또 업무를 하는데 있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원의 분위기를 ‘나’가 아닌 ‘우리’로 생각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춘 교사라면 더할나위없이 훌륭한 휴먼웨어가 되는 것이다. 모든 기업은 사람에 의하여 성장과 퇴보가 결정되기 때문에 인적구성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원을 운영하는 곳에서도 인력관리를 어떻게 할지가 관건이므로, 각 단체에 속한 구성원을 가족과 같이 귀하게 여기고, 보람된 직장, 좋은 근무 환경구성, 인간관계의 단결된 모습, 화기애애한 분위기, 등등 기관에 속하는 사람을 어떻게 리드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나뉘므로 지, 정, 의를 골고루 갖추어진 교사를 선발하도록 한다. 이 인사문제는 또 한번 이야기 할 기회가 있겠지만 선발에서부터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나의 이념(CONCEPT)에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세상을 보는 눈이 건전하면서도 성실과 유능을 함께 겸비한 사람이면 적격이라 하겠다. 선발된 교사 역시 원과 더불어 함께 발전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업무에 충실하여야 한다. 이직률이 높아 1-2년차에 그만두는 일이 많지만 한 곳에서 믿음직스럽게 오랫동안 근무한 교사를 세상에 원장들은 인정하는 것이다. 하드웨어와 휴먼웨어가 되었다면 그 다음은 좋은 프로그램에 의하여 원의 수준이 정해진다.
셋째, 프로그램
프 로그램의 종류는 교육 프로그램, 행사 프로그램, 특화 프로그램등 너무나 많이 있다. 지식 정보 사회에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프로그램은 물론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말한다. 좋은 예로, 새마을 운동과 슬로건만 난무한 세계화를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국가발전에 정책적으로 연구되어 큰 성과를 얻은 새마을 운동은 아주 성공한 프로그램으로 국가경영에 엄청난 업그레이드를 시켜 후대까지 인정을 받고 있다. 반면에 ‘국제화’다 ‘세계화’다 구호만 외쳤지 국민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구체적 매뉴얼이 없이 구호에만 그친 프로그램은 실패한 대표적 예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원 경영에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지만 시대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스템화 해야하고 그 중에서 선정된 매뉴얼로 자신만의 특색화를 이루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노하우란, 단 시일내에 나오는 것이 아니며 아주 오랜시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마지막으로 축척된 기술이라고 하는 것인데 가히 10년에 한 번 나오는 노하우도 있을만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기란 쉽지않다. 즉, 원장이 늘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될 부모교육에 대한, 교사관리에 대한, 원아모집에 관한, 물자구입에 관한, 행사진행에 관한 원장의 노하우는 다양하게 전개될 수 있다. 이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는 원장이 원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으며 성실과 유능을 겸비한 원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혼자만의 생각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과 특히 유아교육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우리 시대 유아교육의 동향을 파악하고 상대의 원 들의 경쟁력 분석에서 내 원의 좌표를 설정하여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할 때 완전한 프로그램 개발이라 할 수 있다.
명문 원으로 가는 마지막 조건은 홍보 전략을 들 수 있다.
기업체에는 홍보에 의해서 승부가 갈린다고 할 수 있다. 홍보는 기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밑거름, 낚시꾼의 밑밥이라고 할 수 있다.
지 역 학부모들의 선호도에 따라서 홍보전략을 잘 짜야 하는데 초기투자는 전체비용의 45%이상을 넣어야 한다는 통계가 있듯 대게는 시설만 갖추고 교사만 있으면 마치 원이 다 된것처럼 생각하지만, 홍보는 그 다음부터 가장 많은 소요경비가 드는 것이다. 옛말에 이불 밑에 금 송아지 소용없고 구슬이 서말이라도 뀌어야 보배라 하였다. 국가경영에도 홍보처가 있고, 각 대학 역시 홍보부서가 있으며 외국은 물론 국내에 성공한 모든 단체는 홍보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09년까지 1/3이 축소되어져야 하는 대학은 이제 홍보에 승부수를 두어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렇듯 이제는 교육도 디자인하고 각색하여 시대 환경에 맞게 홍보되어야만이 교육 시장에서 견딜수 있다. 그렇다고 과대포장을 하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홍보부서가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한 병원, 교육기관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 되어 그 가치를 톡톡히 이뤄내고 있다. 홍보하면 흔히 우리가 생각 할 수 있는 것이 전단지 홍보! 전단지 홍보를 대개의 사람들은 한번 배포하면 어떤 대단한 효과를 내지 않을까 하며 쉽게 높은 기대를 한다.
그러나 이 역시 통계학상 확률로 보면 여섯 번 정도를 뿌려야 그나마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바쁜 세상에 광고를 모두 꼼꼼히 봐 주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면 효과가 안 보이는 전단배포를 어떻게 계속 할 수 있느냐를 반문할 때 그만큼 홍보전략과 사업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잘 말해 주는 듯 싶다. “이제는 자기 PR 시대”라고 우리가 얼마나 오래 전부터 이야기 했던가?! 앞으로 홍보에 대한 승부수로 국가든 기업이든 개인 역시 모두 홍보전략 어떻게 세울 것인가에 집중할 것이며 당연 우리 유아 교육인도 동참하여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홍보하는 것에 들어가는 돈을 아깝다 생각하지말고 미래를 위해서 과감하게 투자하시길 바란다.
오늘날 우리 사회 최고의 화두는 리더십이다. 작년 한해 미국에서 수 많은 어휘 가운데 리더십이 최고 회자된 단어를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국가 경영에도 대통령 리더십, 기업에서는 사장의 리더십이 필요하고, 가정에서는 주부, 어마의 리더십이 필요한처럼 “원” 역시 원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진정한 리더십은 내가 앞서 가면서 나를 따르라는 것이 아니고 그 구성원의 행복과 발전을 위하는 것이다. 그래서 전체가 승리하는 WIN-WIN 전략이 필요하다. 켄 제닝스는 섬기는 리더라는 자신의 책에서 리더는 다른 사람을 최우선시함으로써 맨 앞에 설 자격을 얻으며 다른 사람들이 최고가 되지 않고서는 리더 역시 최고가 될 수 없다라고 말하였다. 함께 잘 되게 하는 것이 훌륭한 리더이다.
올 한해 1년동안 필자는 ‘명문 원, 원장의 리더십 어떻게 해야 할까?’의 컬럼을 담당할 것입니다. 1년의 시작을 계획에서만 그치지 마시고 깨달았을때의 실천하는 원장님이 되시길 바라며 새로운 동기부여를 받아 명문원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좋은 정보제공을 공유하시여 개인은 명인으로 운영하는 원은 명문 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을유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허태근 주임교수
한국 원 운영 아카데미 회장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 고려대학교 건강 CEO과정 주임교수 저서 : 『성공에도 공식이 있다』(푸른솔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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