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가장 혁신적인 제품 베스트10

세계인의 관심을 끈  2017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가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그렇다면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은 어떤 것이었을까? 미국의 IT 미디어 <BGR>이 뽑은 'Best of CES 2017: The 10 most innovative products at CES this year'를 중심으로 그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

1. 패러데이 퓨처 전기자동차 FF 91(Faraday Future FF 91)
캘리포니아 가드나(Gardena)에 위치한 스타트업 패러데이(Faraday)의 전기자동차로, 테슬라의 모델 S를 위시해 양산 중인 다른 어떤 전기자동차보다 뛰어난 2.39초 제로백을 자랑한다. 2018년 출시 예정이다.

2.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7(LG Signature OLED TV W7)
iPhone 7(7.1mm)의 거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2.59mm 두께에다 특수 마그네틱 장착 시스템을 갖춰 마치 벽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4K 울트라 HD 해상도의 차세대 TV로, 올해 CES에서 공개된 모든 제품들 중 최고라는 뜻의 '최고 중 최고(Best of the Best)'상을 받았다.

3. 아마존의 음성비서 알렉사가 탑재된 포드 자동차(Ford Alexa Integration)
Alexa in the Car: Ford, Amazon Enable Shopping, Searching, Smart Home Access
업계 최초로 아마존(Amazon)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인 '알렉사(Alexa)'를 탑재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자동차로, 포드 SYNC 앱 링크와 연동하여 오디오북 청취, 내비게이션 조작, 음악 재생 등이 가능하며, 원격 도어 개폐는 물론 음성 명령을 통해 차량과 관련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4. 삼성 크롬북 플러스(Samsung Chromebook Plus)
구글 크롬(Chrome) OS가 내장된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 컴퓨터로, 키보드를 완전히 꺾으면 태블릿 모드로 변신한다. 2GHz 헥사코어 프로세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빠른 속도를 보여주며, 수백만 개의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어 호환성 또한 우수하다.

5. 에너고스 왓업(Energous WattUp)
애플의 파트너사인 에너고스(Energous)가 선보인 무선충전 기술 '왓업(WattUp)'은 6미터 거리까지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한 획기적인 기술로, 애플은 아이폰 신모델에 이 기술을 채용할 예정이다.

6. 에어 TV 플레이어(AirTV Player)
디쉬(Dish) 사가 내놓은 에어TV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TV 운영체제를 품은 동영상 플레이어로, 넷플릭스나 훌루 같은 스트리밍 컨텐츠부터 ABC, CBS, Fox 같은 정규 방송 컨텐츠 등 인터넷상의 대부분 스트리밍 컨텐츠를 볼 수 있다.

7. HTC 바이브 용 티피캐스트(TPCast for HTC Vive)
HTC의 티피캐스트는 가상현실 헤드셋인 바이브(Vive)에 연결해 무선으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장치다.

8. ODG 의 스마트안경 R-8 & R-9(ODG R8 and R9 Smartglasses)
ODG R-8 & R-9는 기존의 스마트안경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가 보여준 증강현실을 더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스냅드래곤 835 칩셋을 써 더 강력한 성능에 1080p(저가형 R8은 720p) 해상도를 제공하며 홀로렌즈보다 훨씬 작고 가볍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9. 에어바(AirBar)
에어바는 애플 맥북에 붙여주면 간단하게 애플 맥북을 터치스크린 모니터로 만들어주는 장치다. 그냥 길다란 에어바를 디스플레이 하단에 붙여주기만 하면 신기하게도 실제 화면을 손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된다. 

10. 슬립 넘버 360 스마트 침대(Sleep Number 360 Smart Bed)
IoT 가구업체 슬립넘버(Sleep Number)가 내놓은 360 스마트 침대는  'SleepIQ'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방식, 자세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사용자가 스마트폰이나 리모컨 등으로 조작하는 그런 흔한 침대가 아니라, 스스로 침대에서 자는 사용자들을 모니터링해 알아서 최적의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침대다. 

 

320467_406242162746384_949537042_n곽숙철 CnE 혁신연구소 소장

LG그룹에서 30여 년 근무하면서 LG그룹 혁신학교장, LG전자 창조혁신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CnE 혁신연구소'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영 혁신 전반에 걸친 연구와 강의,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펌핑 크리에이티브>, <경영 2.0 이야기에서 답을 찾다>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고, 누적 방문객이 1,000만에 육박하는 파워블로거이기도 하다.